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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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고전에서 오늘을 발견하다 - '고목' 전인철 연출
극단 돌파구의 <고목> 이야기
나무 한 그루가 고목이 되기 위해서 오랜 시간이 필요하듯, 사회는 지난 시간이 켜켜이 쌓여 형성된다. 지금 우리가 사는 이곳의 문제를 제대로 짚어내기 위해서 역사를 살펴봐야 하는 이유다. 35년 동안 이어진 일제강점기, 해방 후 얼마 지나지 않아 터진 전쟁,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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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매끄럽지 않아서 매력적인, 나무로 빚은 세계 - 공현진 작가
나무 깎는 사람의 마음
시대와 국가, 종교를 막론하고 사람은 항상 복(福)을 기원하며 살아왔다. 요즘도 마찬가지다. 새로운 해가 시작될 때, 무언가 큰일을 앞두고 있을 때면 종교가 없는 사람이라도 기도를 한다. 신을 믿기 어려운 세상이라지만, 아무것에도 매달리지 않고 살아가기란 더욱 어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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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내가 만든 회사로 출근합니다 - '살다 살다 프리랜서도 다 해보고'
프리랜서 에디터 오한별, 유승현, 김희성
살다 살다 프리랜서도 다 해보고 오한별, 유승현, 김희성 에디터 사무실에 갇혀 있는 직장인은 노트북 하나 들고 언제 어디서든 자유롭게 일하는 프리랜서의 삶에 낭만을 품곤 한다. 하지만 실제로 프리랜서인 사람들은 안다. 프리랜서의 삶은 나를 얽매는 족쇄도 없지만 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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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길티 플레저에 관한 용감한 고백 - ‘다이어트, 배달 음식, 트위터’ 박미소 작가
길티 플레저와 같이 살기
1월 1일에 했던 수많은 다짐이 슬그머니 자취를 감춰가는 2월이다. 나의 의지력을 탓하다가도 그 의지력이 꺾이기 너무 쉬운 세상을 생각한다. 1분이 채 되지 않는 쇼트 영상은 가만히 누워서도 강렬한 자극을 얻게 해주고, 손가락을 몇 번 까딱거리면 기름지고 자극적인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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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영원을 순간으로, 점을 선으로 만드는 연극 - '언덕의 바리' 김정 연출
"연극에 대한 질문을 계속해야겠죠."
1921년, 한 여성이 폭탄 투척 혐의로 일제에 체포되어 투옥된다. 그 이름은 안경신, '여성폭탄범'으로 불리던 사람이다. 임신한 몸으로 무장독립운동에 기여했다가 출소 후 세상 속으로 사라진 그가 100여 년 후 연극 <언덕의 바리> 무대 위에서 다시 살아났다. 고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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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담담한 모습 뒤 숨겨진 열정을 발견하다 - ‘겨울나그네’ 한재아 배우
오랫동안 지켜온 열정을 간직한 배우, 한재아
영화, 드라마, 뮤지컬로 만들어진 최인호 작가의 소설 <겨울나그네>는 방황하는 청춘의 낭만적이면서도 비극적인 이야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작중 의대생이었지만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되고 처지가 완전히 바뀌는 민우는 <겨울나그네>를 상징하는 인물이다. 이야기가 진행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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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인류세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 '우리에게 남은 시간' 최평순 PD
인류세 어떻게 살 것인가
2023년은 여태껏 먼 나라 일이라고만 생각했던 기후 위기가 피부에 와닿는 날이 유독 많았다. 숨쉬기조차 힘든 더운 날씨가 끝없이 이어지던 지난여름, 그리고 유난히 따뜻했던 12월 초순을 보내며 경각심을 느끼는 사람이 많았을 테다. 그러나 전 지구적인 문제 앞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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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온 마음을 담아 전하는 사랑의 이야기 - '렌트' 이지연 배우
"매 순간 진심을 다하고 싶어요."
어김없이 연말이 돌아왔다. 12월이 되면 캐롤도 좋지만, 뮤지컬 <렌트>의 대표적인 넘버 ‘Seasons Of Love’의 ‘How do you measure a year in the life?’라는 가사를 들으며 한 해를 무엇으로 기억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