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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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다양한 선택을 작품 속에 최대한 담고 싶었어요" - 연극 '선택'의 한송희 배우
"하고 싶은 이야기를 우리가 좋아하는 방식으로 함께 만든다는 게 좋아요."
우리는 은연중에 '옳은 선택'이 존재한다고 믿고 선택 앞에서 심사숙고하곤 한다. 하지만 누군가의 삶 속에서 이루어진 큰 선택의 이유를 물으면 '그냥, 우연히'라는 대답이 생각보다 많다. 연극 <선택>을 쓴 작가이자 극에서 은수 역을 맡아 연기하는 한송희 배우에게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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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이야기를 만들고 기획하는 사람 - 스토리기획자 민슬지
"어떻게 보면 제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 이야기를 만들었다는 게 명확한 설명일 것 같아요."
무언가를 만드는 사람의 호칭을 한 가지로 통일하기란 어렵다. 이들은 감독, 연출자, 기획자, 작가 등으로 불리곤 하지만 실제 하는 일을 들여다보면 자주 명칭과 명칭 사이를 오가며 정해진 틀을 넘어선다. 만드는 일의 경계는 모호하다. 극단 ‘정:지’의 민슬지 님께 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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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이 책을 통해 새로운 눈을 갖게 되시면 좋겠습니다." - 허정은 편집자
『다락방의 미친 여자』작업기와 편집자의 일
몇 년 사이 여성학 또는 인문학 도서를 읽는 사람들에게 전설처럼 떠도는 책이 한 권 있었으니, 바로 『다락방의 미친 여자』이다. 19세기 여성 작가들을 중심으로 문학의 역사를 재구성한 '현대의 고전'으로 통하는 책이다. 하지만 2009년에 출간된 번역본이 절판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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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채소에도 인생에도 도전정신이 필요해요" - 홍성란 채소 소믈리에
"채소의 이름을 하나씩 알아갈수록 채소를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기후위기와 윤리적인 문제 등 최근 몇 년간 여러 이유로 채식을 향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채식을 다루는 식당이 많아지고, 비건용 제품도 예전보다 주변에서 쉽게 발견한다. 하지만 한편으로 여전히 많은 사람이 재료 보관이 까다롭고 조리법이 어렵다는 이유로 채식에 심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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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화가 날 때, 이 일을 계속해도 되겠다고 생각해요." - 창작집단 살뮈 서경원 연출
"연극을 하는 나는 사람의 ‘무엇’을 고민해야 될까요."
'청소년극'이라 하면 흔히 청소년의 교육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극을 떠올리기 쉽다. 그것은 오해에 가깝다. 오늘날 청소년극은 이미 그 자체로 독립적인 장르로 인정받으며 활발하게 창작되는 추세다. 아름다운 그림책, 잘 쓰인 아동문학이 연령대에 상관없이 사랑받듯, 잘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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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함께 읽는 일로부터 변화를 꿈꾸다 - '들불' 노혜지 대표
"읽는다는 건 처음에는 두려움이지만 종국에는 용기를 향해 가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안다는 것은 상처받는 일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정희진의 『페미니즘의 도전』 서문에는 이런 문장이 나온다. 우리는 모두 은연중에 그것을 알고 있다. 무언가를 새롭게 알아간다는 것은 뒤집어 말하자면 내가 모른다는 것을 발견하는 일이다. 지금까지의 나를 부정하고 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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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당신의 영혼이 담겨야 비로소 완성되는, 에코드소울 – 홍승경 대표
"누군가의 기록이 담기면 그제서야 고유한 가치가 담긴 개성 있는 물건이 된다고 생각해요."
에코드소울의 이어리포레스트 테마 저널 세상에서 가장 많은 비밀을 껴안은 존재는 일기장이 아닐까. 많은 사람들이 기도하는 마음으로 또는 고백하는 마음으로, 때로는 울먹이듯 때로는 소리를 지르듯 아니면 귓속말을 하듯 일기를 쓴다. 좋은 것이든 싫은 것이든 그렇게 털어놓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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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제 작업은 어떻게 함께 살 수 있을지 고민하는 과정이에요." - 김진 작가
깊고 넓게 생각하기를 멈추지 않는 예술가, 김진
많은 예술이 일상에 뿌리를 두고 있다. 매일 보는 풍경, 매일 하는 일을 새롭게 보게 될 때, 이미 예술은 시작된 셈이다. ‘노동’을 키워드로 한 작가 8명의 작업물을 모은 전시 <검은 안개, 출근길에 새어 나오는 깔깔깔 웃음소리> 역시 주최자인 김진 작가가 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