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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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사람들
우연히, 사람들
10월 말, 3년 만에 '노마스크 핼러윈'으로 달아오른 분위기 속에서 안타까운 참사가 발생했다. 사고 당사자, 혹은 남겨진 사람들 뿐만 아니라 전국민이 모두 충격을 받은 일이다. 많은 사람들이 안타까워하고 있는 와중에, 뉴스 댓글을 보면 고인을 탓하는 몇 몇 부정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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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청춘
청춘이란 나를 사랑하는 나날의 연속
♪ HYUKOH - Gang Gang Schiele <24 : How to find true love and happiness> 좋아하는 노래를 들으며 친한 동생과 청춘에 대해 논했다. 불안하지만 행복한 것, 돌이킬 수 없는 젊음을 온몸으로 만끽하는 것, 당장 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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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이중섭
이건희 컬렉션 : 이중섭을 보고오다
나에게는 여우가 있다. 마치 어린왕자에게 관계를 형성해나가는 즐거움을 알려주는 여우처럼, 나의 여우도 내게 기다림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단 한 마리의 특별한 여우다. 여우와 나는 이 행성에서 네 시를 기다리며 이야기를 나누는 요즈음을 보내고 있다. 우리는 며칠 동안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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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영화 이야기를 하다.
대중문화는 다양한 종류의 것들로 이루어져 있다. 대중문화의 흐름 속에서 그 변화하는 양상을 바라보고 있으면 이것 저것 다 경험해보고 싶어진다. 특히나 넷플릭스나 디즈니 플러스 같은 새로운 플랫폼이 등장하면서 더 다채로운 작품이 나오고 있다. 이런 경향 속에서 문화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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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September!
9월이 왔다
9월이 되더니 8월까지 지속되던 습한 더위가 순식간에 사라졌다. 비록 일교차는 여전히 크지만 선선해진 날씨가 제법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듯 하다. 9월에 태어난 나는 이 시기에서만 느낄 수 있는 '여름에서 가을로의 변화'를 사랑한다. 9월 초의 이 변화는 아주 짧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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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나의 혜야, 나의..
나의 '혜야'였던 너에게
인디 음악을 좋아하는 나는 검정치마를 특히 좋아한다. 몽환적인 멜로디와 흥얼거리는 듯한 목소리로 마치 꿈 속에서 들려오는 듯한 노래를 부른다. 18살 때 처음 들은 'EVERYTHING'을 통해 검정치마를 알게 되었고, 그 뒤로 지금까지도 나는 그의 음악을 즐겨 듣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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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재수와 떡볶이
떡볶이로 버텼던 눈물의 재수생활
나는 재수를 하고 대학에 갔다. 따라서 나의 20살은 친구들에 비해서 조금은 더 지루했고 좌절했던 기억들이 많은 것 같다. 학생일 적에는 막연히 '그래도 내가 가고 싶어한 학교에 어떻게든 가게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많은 것들에 소홀했었다. 세상은 당연하게도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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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홍콩을 떠올리는
홍콩에서의 흐릿한 추억
장마가 왔다. 장마는 습하고도 흐리기 때문에 차분하게 옛 생각들을 떠올리게 된다. 특히나 비슷한 날씨, 비슷한 색으로 가득했던 기억들이 하나, 둘 떠올라 두둥실. 올해는 문득 홍콩이 생각이 났다. 홍콩. 아련한 곳이다. 5년 전 홍콩을 처음 가봤기에 그 추억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