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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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시린 봄을 겪고 있어요
추운 봄이지만 자연스럽게 살아보는 자세를
분명 비가 오기 전까진 따뜻했다. 아니, 오히려 더웠다는 말이 더 잘 어울릴 것이다. 작년 이 맘 때 사진들에선 털옷을 입고 있던 나도 올해는 얇은 자켓을 입어도 더워서 낮이면 벗곤 했다. 꽃도 작년보다 훨씬 더 빠르게 개화했다. 3월 초에 확인했던 뉴스 기사에는 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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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봄내음을 아시나요
봄 냄새를 맡으니 봄이 온 것을 느낀다.
요즘 굉장히 바쁘다. 집에 틀어박혀서 정해진 일상을 소화하느라 정신이 없는데, 그 와중에 새로운 할 일들이 닥쳐온다. 아무래도 본격적으로 '새로운' 것들이 시작되는 시기이기 때문이지 않나 싶다. 그렇게 집에만 며칠 내내, 밖을 전혀 안 나가다가 오늘 아침 중요한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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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건강한 하루를 맞이하는 방법
아침을 바꾸니 하루가 바뀌었다.
어디서부터 어떻게 잘못된 것인진 모르겠지만, 나는 작년 하반기에 번아웃이 왔었고 그 시간들을 애매하게 보내버렸다. 뭔가 열심히 살았다곤 생각하는데, 그렇다고 남은 걸 생각해보자니 (물론 정신적 가치가 남았다는 사실은 중요하지만) 생각보다 결과물로써 만들어놓은 게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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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Memory
미래는 행복할 '그리자벨라'의 이야기
'캣츠'를 본 건 한 달 전, 1월 20일이었다. 앤드류 로이드 웨버의 '오페라의 유령'을 좋아한다. 그 웅장함, 어두움, 서사는 '팬텀'에게 홀리기에 너무나도 아름다운 요소들로 작용했다. 그래서 '캣츠' 내한공연에 대한 안내가 고지된 직후 초연을 바로 예매했다.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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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동화를 쓰게 된 친구에게
보고 싶은 내 친구를 응원한다, 정말로.
영화 <써니>에서는 주인공 '나미'와 그녀의 고등학교 친구들 무리가 나온다. 갈등도 있지만 행복한 추억으로 가득한 친구들은 나미가 나이가 들어서 오랜만에 만나도 반갑기만 하다. 그렇게 좋은 추억을 가지고 있는, 그리고 추억을 만들어 가는 친구들이 있다는 건 큰 축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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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12월이 되면 생각나는 사람
그를 기억하는 겨울
12월이 되면 생각나는 사람이 있다. 따뜻한 음악으로 대중들에게 위로를 전해주던 사람이었다. 자신의 일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끝없이 노력하며 새로운 음악을 만들어가는 사람이었다. 그리고 세상을 떠난 지 곧 5주기가 되는 사람이다. 사실, 필자는 좋아하는 음악 장르가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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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나의 2022
간단하게 성찰을 해보았다.
12월이다. 연말이다보니 정말 많이 바빠지기 마련인데, 그럴 때일수록 놓치기 쉬운 나 자신에게 더욱 집중하는 편이다. 나는 올해 어떤 일들을 겪었고, 어떤 것에서 행복을 느꼈으며, 어떤 것을 분발해 성찰해야 할 것인지 2022년의 12월에도 생각해보았다. 먼저, 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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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과천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에서 느낀 신비로움
10월, 나의 친애하는 '여우'와 함께 '이건희 컬렉션 : 이중섭' 전을 보고 왔다. 해당 전시회가 열렸던 곳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으로, 보통 대부분의 사람들은 국립현대미술관을 떠올리면 이 곳을 생각할 것이다. 나 또한 서울에서만 국립현대미술관의 전시회를 관람했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