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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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보이지 않는 것들
눈에 보이지 않지만 존재하는 것들이 있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존재하는 것들이 있다. 지금 이 시간에도 내 주위를 감싸 흐르고 있는 것들. 책 <보이지 않는 것들>을 읽었을 때, 가장 먼저 들었던 생각이었다. 건조한 문장들임에도 문장이 담고 있는 콘텐츠는 생동감이 넘쳤다. 눈앞에 선하게 그려지는 이미지들.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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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휴먼 네트워크: 무리 짓고 분열하는 인간관계의 모든 것
하지만 결과는 민무늬 옷의 승리였다.
SNS의 풀 네임은 Social Network Service 즉, 사회적 네트워크 서비스이다. 사회적 네트워크 서비스. 사회적으로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여기서 주목해봄직한 단어는 네트워크이다. 우리는 사회적으로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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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출판저널 521호
책문화를 통해 궁극적인 지역 문화의 성장을 꾀한다.
『1987년 창간, 대한민국 대표 책문화 매거진』 책문화 매거진이라는 단어가 생소하게 느껴졌다. 매거진 자체가 하나의 출판 콘텐츠이기 때문에 책, 그것도 책'문화'를 다루는 매거진이 있다는 사실이 새삼스럽게 다가온 것 같다. 생각보다 아담한 사이즈의 <출판저널>이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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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63일 침대맡 미술관
작품을 보러 간 공간에서 그림이 아닌, 작품을 보고 싶었다.
유럽에 잠시 머물렀을 때가 있었다. 당시 내가 지금 유럽에 있다는 사실이 가장 만족스러웠던 순간은 바로 가까이에 유명 미술관들이 있다는 것이었다. 책, 그리고 화면을 통해 보았던 수많은 미술품들을 실제 마주할 수 있다는 사실은 감동을 넘어선 경이였다. 나는 말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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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내일 만나 [도서/문학]
미안해, 생각보다 오래 걸리네? 최대한 빨리 갈게!
솔직하게 고백하겠다. 나는 약속 시간에 늦은 적이 있다. 그것도 꽤 자주. 변명하자면 나는 뚜벅이이다. 그래서 버스 또는 지하철을 타야 하는데, 버스가 5분~10분씩 늦게 도착할 때가 있다. 또는 지하철을 타고 잘 가고 있었는데, 갑자기 잠시 어쩌고저쩌고하는 방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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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오늘을 잘 살아내고 싶어 [도서/문학]
책을 읽는 내내, 눈이 시큰거려 혼났다.
긴 문장 아닌 깊이 있는 문장. 껍데기는 예쁘지만 알맹이가 없는 위로 아닌 담담하지만 꽉 찬 위로. 나는 꽤 오랫동안 이런 책을 찾고 있었던 것 같다. 책 <오늘을 잘 살아내고 싶어>는 도박중독을 앓고 있는 쌍둥이 오빠와 함께 살아가는 주인공의 이야기이다. 인형 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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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존엄성 수업
책 <존엄성 수업>은 독자에게 줄곧 질문을 던진다.
책 <존엄성 수업>은 독자에게 줄곧 질문을 던진다.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가 하면 이내 또다시 질문한다. 그렇게 반복적으로, 질문은 끝없이 이어진다. 그 질문들 속에는 애써 외면해왔던 이슈들이 담겨있다. 필자는 이슈들을 마주하는 것에 거침이 없다. 자신의 의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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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시가 사랑을 데리고 온다
유난히 내 마음을 울렁이게 만드는 시들이 많았다.
나이가 들수록 함축된 단어들이 좋아지는 것 같다. 휘황찬란한 미사여구 대신 깊은 단어 하나가 주는 맛을 음미하는 것, 그래서 나는 요즘 그리도 시가 좋다. 책 <시가 사랑을 데리고 온다>는 시인 나태주가 뽑은 해외 명시 120편이 담긴 시 모음집이다. 국내 명시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