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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삶에 원하는 것이 너무나 많은 별종 멕시코 딸의 이야기 - 나는 완벽한 멕시코 딸이 아니야
멕시코 딸의 종말을 알리는 이야기
‘착하게 굴려고 애써도 그게 안 된다. 규칙에 알레르기라도 있는 것처럼’ 이 이야기의 주인공이자 완벽한 멕시코 딸은 천생적으로 불가능한 듯한 ‘훌리아’는 항상 부모님의 속을 썩이는 ‘별난 자식’이다. 훌리아는 불치병을 앓고 있다. 이름 하여 ‘규칙 알레르기병’. 그녀
by 박다온 에디터 2022.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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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인생의 끝자락에서 이르러서야 자신을 마주하다 - 도서 ‘소마’
인생의 모든 것을 소거하고 남는 마지막은 어쩌면 자신의 자아이다.
소마, 그는 누구인가? 이 책은 분명 한 인물의 일대기를 다루고 있다. 그는 때로 신의 자궁에서 갓 태어나 신의 개념을 쫓아가던 소마였으며, 때로는 아무것도 가진 것 없이 낯선 환경에 우뚝 심어져 이유모를 힐난을 받아야 했던 사무엘이었고 또 언젠가는 불씨 붙은 마른
by 박다온 에디터 2022.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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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인류의 종말 앞에서 ‘너’를 기다리며 ‘나’를 더듬는다 - 도서 ‘키스마요’
인류의 종말 앞에 선 '나'는 유일한 존재 이유인 '너'를 잃어버린다
소설은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이 있던 날 소행성 충돌이 예견되며 시작한다. 아이러니한 일이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희망을 꽃피우고자 이제라도 애써보려는 순간 인류는 갑작스레 코 앞까지 다가온 종말과 마주해야 하는 운명에 처한다. 어쩌면 당연한 일이 일어난 걸지도
by 박다온 에디터 2021.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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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어른이 되어버린 아이에게 바치는 그림책 - 한국의 그림책 작가들에게 묻다
그림책이 우리에게 말해주는 것들
아이는 자라서 어른이 된다 언제까지나 아이인 사람은 없다. 시간이 흐르면 아이는 반드시 어른이 된다. 이 명제는 너무나 당연해 보이지만 동시에 당연하기에 잊혀져 있다. 많은 이들이 아이를 그저 ‘순수한 존재’로 통칭하며 세상의 온갖 부정한 것들로부터 아이를 단절시키려
by 박다온 에디터 2021.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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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고래가 보여주는 길 - 고래가 가는 곳
고래는 우리에게 이렇게 말했다
어렸을 적 나는 고래에 대한 어떠한 환상이 있었던 것 같다. 우리와 같은 포유류 였던, 그 거대한 몸집을 지닌 채 바다 위를 제 집처럼 자유롭게 드나드는 고래는 어떤 생물보다 자유로워 보였다. 나로서는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드넓은 세계를 일생 동안 너무도 쉽게 표류하
by 박다온 에디터 2021.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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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그들은 왜 사라져야만 했는가 - 사라진 소녀들
사라진 소녀들의 존재를 찾아가는 여정
<사라진 소녀들>, 처음 이 책의 제목을 접했을 때 나는 미스테리 소설 속 흔한 설정을 떠올렸다. 이를 테면 추악하고 잔인한 범죄자로 인해 소녀들이 연쇄적으로 희생되는 스토리 라든지 말이다. 그러나 이 책이 담고 있는 내용은 그리 단순한 것이 아니었다. 1946년 뉴
by 박다온 에디터 2021.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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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해적 한 명이 어떻게 인류 모두의 적이 될 수 있는가? - 인류 모두의 적
인류 모두의 적이 될 수 있었던 한 명이 해적이 저지른 범죄에 대한 이야기
개인의 결정이 어떻게 역사를 바꾸어 놓는가 이 책은 기본적으로 해적 개개인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어떻게 보면 영웅의 일대기를 다루는 것만 같지만 생각보다 그리 단순한 문제는 아니다. 이 해적 한 명이 불러오는 효과는 그저 몇 사람, 혹은 한 나라에 영향을 미치는
by 박다온 에디터 2021.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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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내일을 향해 나아가는 올바른 방법 - 노력의 기쁨과 슬픔
노력하지 않는 마음가짐으로 계속하다 보면 시작의 포문이 열린다.
노오력의 비효율성 이 책은 여태껏 우리가 당연시 여겨왔던 한 가지 명제를 뒤집는다. 바로 ‘노력할 것’. 오랜 기간 우리는 ‘노력’이란 성공을 향한 문을 열 가장 확실한 열쇠이며 그 자체로 빛나고 아름다운 것으로 생각해왔다. 비록 성과가 만족스럽지 못하더라도 노력해온
by 박다온 에디터 2021.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