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rope's Culture] 로마, 미켈란젤로가 설계한 캄피톨리오 광장 Piazza del Campidoglio Roma

글 입력 2014.11.24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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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rope's Culture]

로마 캄피톨리오 광장

Piazza del Campidoglio Roma



2000년 전 유럽 전체를 아우르는 거대 제국 로마는 건축, 철학, 법률, 의학, 언어에 이르기까지 유럽 문화의 기틀을 마련했고 수많은 유적들을 남겨 현재도 그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여행 내내 로마는 길을 걸어가기만 해도 유적지들을 발견할 수 있었다.

거대 제국의 역사를 가진만큼 로마는 볼거리가 너무 많다. 로마에서의 둘쩃날 나는 고대 로마가 세운 7개의 언덕 중 가장 작지만 로마인들이 사랑하는 캄피돌리오 언덕의 캄피톨리오 광장을 방문하여 르네상스 건축의 대표작은 직접 보게 되었다. 이 광장은 바로 위대한 예술가 미켈란젤로의 구상으로 1547년에 건설되어 그가 설계한 가장 뛰어난 건축 작품으로 꼽히고 있다.

캄피톨리오 광장으로 올라가는 계단은 코르도나타계단으로 신기한 착시를 일으키는 작품이다. 보통의 계단은 아래에서 보면 위로 갈수록 좁아지는 사다리꼴형이다. 그러나 이곳의 계단은 아래에서 봐도 직사각형의 모습을 하고 있다. 위로 갈수록 폭을 넓게 설계하였기 때문이다. 아래에서 볼 땐 보통의 계단이지만 위에서 내려다보면 언덕처럼 보이는 재미있는 계단이었다. 양옆에는 카스트로와 폴룩스의 조각상, 그리고 중심에는 로마시대의 어진 황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Marcus Aurelius (재위 161~180)의 기마상의 복제품이 놓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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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피톨리오 광장의 바닥에는 커다란 문양이 새겨져있다. 이 문양은 연꽃을 형상화한 모양으로 사람들은
이 문양의 모습을 제대로 보지 못한다
. 오직 하늘 위에서만 볼 수 있는 이 문양은 신에게 바치는 광장이기
에 오직 그들만 볼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한다
.


광장 안쪽으로 들어서면 로마의 건국신화를 나타내는 늑대상을 볼 수 있다. 늑대의 젖을 먹고 자랐다는
쌍둥이 형제 로물루스와 레무스의 모습이 담긴 동상이다
. 이중 로물루스가 초대 로마 왕이 되었고 그의
이름을 따 도시 ‘로마’의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 전설에 불과한 이야기지만 기원전에 탄생한 로마의
위대한 역사 이야기로서 그들을 상징할만한 작품이라고 생각된다
.


아름다운 캄피톨리오 광장은 유럽에서 본 수많은 광장중에서도 규모는 가장 작지만 로마의 역사와
미켈란젤로의 천재성이 담긴 훌륭한 하나의 작품이었다
. 조각, 회화를 넘어 건축에서도 위대한 작품을
남긴 미켈란젤로과 뿌리 깊은 로마의 역사에는 감탄 또 감탄할 수밖에 없었다
. 걷는 길 마다마다 유적
지이고 재산인 로마에서는 지나는 길 어떤 것도 놓칠 수 없다
. 다시 방문한다면 좀 더 긴 시간을 두고
로마의 모습 하나하나를 더 자세히 보고 싶다
.



주소      Piazza del Campidoglio 00186 Roma, 이탈리아

전화번호 +39 06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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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연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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