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2014-11-15 04;05;02.PNG



수호갤러리에서 고산 이규탁의 달 항아리전을 2014년 11월 5일부터 24일까지 계속됩니다.
고산 이규탁 선생님은 박정희 대통령 시절에 국비장학생으로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타카토리요에 입문하였으며,
11대 타카토리세이잔 선생의문하 도자술을 전수받았습니다.
지금껏 맥을 이어오고 있는 분청의 대가이며, 일본에서 명인 반열에 올라 있습니다.
달 항아리는 서양인뿐만 아니라 한국인이 보기에도 가장 한국적 정서가 풍기는 도자기로, 동근 모습에서 친근감이 절로 우러나는 작품입니다. 위와 아래 즉 두 개의 완형을 따로 제작한 후 배 부분을 이어 붙여 만들어 내기 때문에 반듯한 모양이 나오지 않고 한 쪽으로 기울어져 보이기도 하고, 붙인 자국이 남아있기도 합니다.
고산 이규탁 선생은 두 개의 완형을 만들어서 서로 어우러져 하나의 커다란 항아리로 변모하는 형태인 달 항아리를 가장 완벽하게 재현시켜내는 작가로 평가되고 있으며 온전한 달 항아리를 만드는 작업을 통해 음과 양이 합쳐친 하나의 생명의 기운으로 표현하고자 하는 작가의 마음이 담겨져 있습니다.

이번 이규탁 개인전을 통해 한국적 정서가 돋보이는 달 항아리의 아름다움을 경험하시기를 바랍니다.









2014.11.05 ~ 11.24
수호갤러리







<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