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 MMCA Seoul에서 만나는 'Neue Musik'

글 입력 2014.11.1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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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는 11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기획전시와 연계된 테마의 음악회를 개최하여 
관람객 여러분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행사를 제공하고,
 전시 및 동시대 미술에 대한 이해 증진을 도모하고자 합니다.

서울관 개관 1주년 기념전 '정원'​​​​, 
'바우하우스의 무대실험 - 인간, 공간, 기계'전과 연계되는 

본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동시대 미술과 
현대음악이 조우하는 새로운 음악회가 될 것입니다.

11월 26일 '문화가 있는 날' 오후 3시~ 4시 30분과
 5시 30분~7시까지 총 2개의 음악회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참여를 원하시는 음악회에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하셔서 참여하시면 됩니다. (중복 신청 가능)
관심있는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바랍니다.




행사일정
<문화가 있는날 행사>


​MMCA Seoul에서 만나는 'Neue Musik'

1부. 바우하우스와 현대음악

 ㅇ 공 연 자  : 트리오 탈리아
   - 김이정 바이올리니스트 (현재 영남대학교 교수)

    - 이숙정 첼리스트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원학교, 
서울예고 출강 및 현대음악앙상블 '소리', '디 앙상블' 멤버)

    - 오윤주 피아니스트 (현재 성신여자대학교 교수 및 금호아트홀
 챔버뮤직 소사이어티, 코리아나 챔버뮤직 소사이어티 멤버)

​ㅇ 작곡자/곡명 

   - ​이신우 __EXPRESSION__ for violoncello(1992/2013)​

​   - ​​이윤정 "L'impression" for piano solo (2009)

​   - ​최우정 ​Looper for piano, violin and cello (2012)

   - ​김은혜 ​피아노 3중주 Trio for Violin, Violoncello & Piano
                I. Elegant (우아한) II. Sentimental (감상적) III. Creative (독창적)

​​​   - 이영자 Pelerinage de l'Ame pour violon, violoncelle et piano (2003)
               바이얼린, 첼로, 피아노를 위한 “영혼의 순례”

​​​​​​ㅇ 기      획 : 강석희 음악 연구소

​ㅇ 일      시 : 2014년 11월 26일(수) 15:00~16:30

ㅇ 장      소 : 서울관 지하 1층 멀티프로젝트홀
 
 ㅇ 대      상 : 참여를 원하는 일반 관람객 150명

 ㅇ 참 가 비  : 무료

 ㅇ 참여방법 :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예약


2부. 동양의 '정원'과 창작음악

 ㅇ 공 연 자  : 지애리 가야금연주가 (​추계예대 겸임교수, 서울대, 이화여대, 
숙명여대 강사 역임. 사단법인 국제존타 한국지역 서울1클럽 이사 역임) 

​​ㅇ 작곡자/곡명 

​    - ​ 김희경 어떤 이야기 A Story for Gayageum (2006)

   ​ -  이영자 가야금을 위한 서정시 곡 Lyric Poem for Gayageum (2006)​

    - ​ 나인용 낙조(落照) Ⅱ Sunset Ⅱ for 12-stringed Korean Zither (2001)

    ​​- ​백병동 가야금을 위한 신별곡(新別曲) ShinByulgok (1972)​

​    -  ​황병기 밤의소리 Sound of the Night (1985)

ㅇ 기      획 : 강석희 음악 연구소​

ㅇ 일      시 : 2014년 11월 26일(수) 17:30~19:00

ㅇ 장      소 : 서울관 지하 1층 멀티프로젝트홀
 
 ㅇ 대      상 : 참여를 원하는 일반 관람객 150명

 ㅇ 참 가 비  : 무료

 ㅇ 참여방법 :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예약


​​​​

새로운 음악을 새롭게 듣는 법
 때로는 음악을 어떻게 듣느냐에 대한
 논의가 단지 음악에 국한되는 것은 아니다.
음악이란 결코 다른 것으로부터 
고립된 무엇이 아니기 때문이다.
음악은 다른 예술과 서로 창의적 관련 속에서 소통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며,
계속 생각할 여지가 있으며,
거기에 소요되는 '창의력의 힘'이란 직관, 인식, 지식 
등으로서 이해 되어져야만 한다는 것이다.
그것은 또한 고립이 아닌 소통의 차원에서 새로운 이해와
 보는 것과 듣는 것의 재발견인 것이다.

예술이 목적 없는 놀이와 더불어 꼭 인간의 마음을,
예를 들어 행복과 불안, 슬픔과 기쁨, 고뇌와 환희, 체념과 항의, 
자기기만과 동경 등을 통해서 움직이게 하는 무엇이 아니면 되는 것인가?
예술과 음악은 복합 예술의 장르에서 과연 무엇을 이야기 할 수 있을까?
자기의 가능성의 인식을 포함한 소통을 통해서, 
그 이름에 합당한 이류를 말하고 있는 것일까?
예술이란 각각 전체의식 안에서 고유한 형식을 만들어가고 있는 것이며,
인류의 자기 구현으로서의 무엇도 될 수 있는 힘을 말하고 있을지 모른다.

즉, 미래적 유토피아적 성격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번의 '바우하우스와 만난 현대음악'이 주는
 의미가 무엇인가 새롭게 생각해 보기를 원한다.
또한 '창작국악과 현대음악'이 함께 어우러지며
 그것이 또한 미술 작품 속에서 동양의 정원과 
 동양의 사상 '선' 사상과 함께 만난다는 것이 
무엇인지 또한 생각해 보기를 원한다.
새로운 방법으로 음악을 더 생각해 보는 것이다. 
'가야금 음악'이 기존의 음악과 미술 속에서 만나고,
또한 창작음악(창작국악)과 현대음악까지 함께 포함하는 것의 시작일 것이며,
또한 순수음악이 순수예술로서의 고립이 아닌 커뮤니케이션의 새로운 장이 될 것이다.
따라서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에게 전달이 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순수음악이 더 이상 어려운 음악이 아니며, 복잡한 이해나 기술이 요구되는
 특수한 계층 혹은 엘리트층의 전유물로서의 현대미술, 음악이 아닌 것이다.
또한 고정관념이나 지루한 개념 속의 창작음악 혹은 
창작국악, 전통음악이 아닌 순수음악이 될 것이다.

신선한 세대 간의 소통의 문화의 장이 펼쳐지길 기대해 본다.

- 김미림 강석희음악연구소 디렉터


※ 예약 후 부득이하게 음악회에 참석 못하실 경우, 
사전에 홈페이지를 통해 취소 처리 하셔야 합니다.

※ 취소 조취 없이 공연에 불참하시면 추후 본 
미술관 교육 및 행사 참여에 불이익이 있습니다.


문 의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로 30(소격동 165)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교육정보서비스팀
02-3701-9604






장소: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멀티프로젝트홀

기간: 2014.11.26 ~ 2014.11.26

시간: 15:00~16:30, 17:30~19:00

대상: 일반인 

모집 :300명 (회당 150명)

참가비: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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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혜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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