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간기념 저자 특강 : 『베르그손, 생성으로 생명을 사유하기』 저자 황수영 선생님 특강에 초대합니다. - 11/12(수)~13(목)

글 입력 2014.10.29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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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의 근대는 유난히 이원적 도식이 많습니다.
합리론과 경험곤, 이성과 감성, 관념론과 유물론, 인과론과 목적론, 기계론과 생기론 등등
서로가 서로의 주장을 공격함으로써만 자신의 주장을 정당화하는 것들 입니다.
그것들은 전쟁으로서만 유지되는 국가가 아닙니까?
여러분은 이러한 이분법적 도식에 만족하십니까?
그것들이 이제 진부하다고 느끼지 않으십니까?
실제로 우리가 체험하는 세계는 이와 같지 않습니다.
실재가 내포하는 복잡성을 외면하고 그것이 진리냐, 허위냐를 가를 수 있는 단순한 대상으로
나타나기를 바라는 것은 지적 존재인 우리 모두의 염원이지만 우리가 느끼는 것은 그와 반대입니다.

최서윤서포터즈-특태그.jpg

[최서윤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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