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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지난 12월 11일, 대학교 막학기 졸업 작품 전시회를 진행하였다.

 

'변화'라는 주제에서 나는 '초심'이라는 세부 주제를 정해 참여형 전시를 진행하였다.

 

변화라는 단어를 생각해 보면 사람들은 앞으로 더 나아가는 방향으로만 생각하기 마련이다. 나도 물론 미래를 위한 나의 변화, 긍정적인 발전을 먼저 생각했다. 그렇지만 우리에게는 '초심'이라는 마음가짐을 항상 가지고 있다.

 

새로운 일을 시작할 때 마음을 다잡기도 하고, 심리적으로 나태해지는 시기를 겪고 있을 때 초심을 다시 한번 되새기면서 마음을 다잡게 되는 것 같다는 생각하게 되었다.

 

그래서 나는 이번 졸업 작품을 나의 초심과 더불어 다른 사람들의 초심은 무엇인지, 잘 간직하고 있는지, 다 같이 생각하는 시간을 갖기를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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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의 초심은 안녕하신가요' 이 글을 읽는 모든 사람에게 물어보고 싶은 질문이었다. 그대의 초심이 안녕하다면 다행이지만, 안녕하지 못하다면 무슨 이유로 안녕하지 못한가.

 

이번 졸업 작품 전시회를 진행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내 초심은 무엇이었지'라고 생각하고 고민하는 사람들의 모습들을 마주할 수 있었다. 우리가 삶을 살아가면서 나 자신을 되돌아보지 못했던 모습 같았다.

 

우리는 흔히 나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나 자신을 돌보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는 말을 많이 듣곤 한다. 그렇지만 나 자신을 돌보고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기란 바쁜 사회 속에서 할애하기 힘든 시간이다.

 

그래서 이번 전시를 진행하면서, 전시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들이 짧은 시간만이라도 본인의 내면을 들여다보기를 바랬다. 나의 변화 그리고 나의 초심을 전시하는 것도 좋지만, 더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전시를 참여하는 모습들을 보면서 한 학기 동안 힘들었지만, 이 순간만을 기다리며 열심히 준비했다는 생각과 더불어 뿌듯함을 느끼게 되었다.

 

하나의 프로젝트를 완성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선보인다는 것은 두렵고 긴장되는 일이지만, 동시에 많은 사람들의 생각이나 가치관들을 엿볼 수 있는 기회였다.

 

특히 '참여형 전시' 형태로 진행했기 때문에 더욱더 많은 사람들과의 소통을 할 수 있었던 전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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