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서울아트마켓[PAMS Link : 연극]반신 - 명동예술극장

글 입력 2014.10.02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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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서울아트마켓 [PAMS Link]

팸스링크(PAMS Link)는 서울아트마켓과 동기간에 공연되는 공연예술작품을 폭넓게 
선보이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입니다.
 공모, 협력축제 프로그램 및 유관기관 기획공연 등을 통해
서울아트마켓의 외연을 넓혀, 한국공연예술의 다양한 스펙트럼과 풍부한 공연예술 인프라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서울아트마켓은 팸스링크를 통해 참가자들과 보다 많은 
공연예술단체들이 만나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는 연결고리가 되고자 합니다








2014 서울아트마켓

 [PAMS Link : 연극]

반신 - 명동예술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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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어서 혼자 되고픈 쌍둥이의 역설적 욕망
천재연출가 노다 히데키의 귀환!


" 혼자인 우리는 늘 누간가를 필요로 하지만 반대로
혼자가 되고싶어하는 역설적 욕망을 샴쌍둥이를 통해 표현했다."



<빨간 도깨비>, 로 발칙한 역극적 상상력을 보여준 연출가 노다 히데키가
하기오 모토의 원작만화 <반신>을 새롭게 각색하여
만화적 상상력이 기발하게 펼쳐지는 환상적인 무대를 선사한다.



명동예술극장과 도쿄예술극장의 역사적 공동제작

노다 히데키가 매료된 신체적 표현이 뛰어난 한국배우들과
일본 연극계의 대표 디자이너들이 함께하는 <반신>은 서울공연 이후
일본 도쿄예술극장에서 일본관객들과 만나 개성있는 두 문화의 완벽한 융합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반신>의 매력과 비밀혼란 속에 감추어진 <반신>만의 매력

극중극 형식으로 이루어진 <반신>은 시공간 이탈, 현실과 환상 등이 어우러져
마치 뫼비우스의 띠처럼 혼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것이 바로 <반신>만의 독특한 매력. 어디로 튈지 모르는 숨막히는 시간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고독한 인간존재에 대한 벅찬 감동을 마주하게 된다.



육각형을 완성하기 위한 꼭지점의 비밀

<반신>은 우리들 즉, 인간에 대한 이야기이다. 노다 히데키는 인간의 원초적인 감정들을
상상의 요괴들이 사는 육각형의 세계로 표현해 낸다. 후회, 비밀, 욕망, 유혹, 의문,
이렇게 육각형의 다섯 끄트러미를 지키고 있는 요괴들은 비어버린 마지막 여섯 번째 꼭지점의
주인을 찾아 인간세상으로 나온다. 그들이 찾아낸 것은 과연 누구일까.
그 답이 연극 <반신> 속에 있다.




<시놉시스>


 볼품없는 외모지만 뛰어난 머리를 지닌 언니 수라와
천사같이 아름답지만 지능이 떨어지는 동생 마리아.
두 사람은 몸이 붙은 채로 태어난 샴쌍둥이다. 수라는 어쩔 수 없이 혼자서는 아무거도 못하는
마리아를 보살피지만, 다른 사람들로부터 사랑 받는 것은 언제나 마리아다.
그런 두 사람이 열 살이 되기 직전, 죽음에 이르는 병에 걸린다.
살아날 방법은 단 한 가지. 그것은…




10.4 (토) 15:00, 19:30 /
10.5 (일) 15:00

 | 120분

명동예술극장






[유아연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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