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지고 물들어서] 조각빛
눈시울을 말갛게 물들이는
글 입력 2024.08.16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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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lust by 에버닌]
반투명하게 이리저리 흩어져 있던 빛들이
하나로 모여 눈동자를 비추었을 때
느껴지는 따뜻한 일렁임.
내가 너를 떠올릴 때 그렇듯,
너도 마찬가지로 느껴질까.
[이상아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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