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아프리칸 뮤직 앤 댄스

글 입력 2014.09.29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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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부암아트홀 지역주민 초청 음악회-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아프리칸 뮤직 앤 댄스
 

<2014 부암아트홀 지역주민 초청 음악회>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아프리칸 뮤직 앤 댄스’


주 최: (주)부암아트, (사)부암뮤직소사이어티
일 시: 2014년 10월 8일(수), 오후7시
장 소: 부암아트홀
후 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부암동 주민자치 위원회
공연문의: 02-391-9631, www.buamart.co.kr
02-396-6664, www.buamps.co.kr
(주민 전석 초대)



<한국 아프리카 음악, 춤 연구소>
한국에서는 다양한 매체들을 통해 아프리카의 전통악기인 젬베가 일반인들에게 알려지면서 아프리카의 음악이나 춤에 대한 관심이 날로 커지고 있다. 하지만 아프리카의 역사나 노래, 음악이나 춤 등 아프리카인들의 전통문화예술을 알려주는 교육기관이나 예술가를 찾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아프리카의 노래를 배우고 싶어도 혹은 춤이나 연주를 배우고 싶어도, 한국에서는 스승을 찾기 어려워 많은 시간과 돈을 들여 머나먼 아프리카로 떠나는 사람들이 생겨나게 되었고, 그렇게 아프리카로 떠났던 사람들이 이제 다시 한국으로 들어오기 시작하여 만들어진 것이 바로‘한국아프리카 음악, 춤 연구소’이다.
아프리카의 문화에는 예술가나 관객이나 모두가 함께하는 공동체 의식이 강하게 배어 있어혼자만의 연구로 아프리카에 대해 바르게 이해하고 재현하기란 불가능하기에,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아프리카의 음악과 춤 같은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이 함께 모여 시작하게 된 것이다.
현재는 코트디부아르나 기니 같은 서아프리카의 문화예술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지만 앞으로는 서아프리카 뿐만 아니라 아프리카의 다양한 국가의 문화예술을 연구해 나갈 것이며 그 지평을 차차 넓혀갈 계획이다.


서아프리카 전통 타악 연주에 맞춰 아프리칸 댄스를 함께 선보이는 아프리칸 종합공연예술그룹.
‘포니케’는 서아프리카 기니(Guinea) 수수(Susu)족의 언어로 ‘젊은 사람들’이라는 뜻으로,
아프리카의 음악과 춤이 되살려주는 젊음의 에너지와 해방감을 무대 위에서뿐만 아니라 공연을 접하는 관객 모두가 느낄 수 있는 공연을 펼치고자 하는 마음을 담은 표현이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서아프리카 현지에서 전통 연주와 춤을 전수받은 한국의 연주자 및 무용수가 한 팀을 이루어 공연을 펼친다.


# 출연진
젬베- 정환진(AMD 연구소)
마림바- 홍선현(AMD 연구소)
아프리칸 댄스- 양문희(포니케 단원), 설선미(포니케 단원), 권이은정(포니케 단원), 이인우(AMD 연구소), 박한나(AMD 연구소)


# 프로그램

*소보닌꿈 (Soboninkun)

서아프리카 기니(GUINEE)와 말리(MALI)의 와솔롱(Wasslon), 말링케(Malinke)족의 리듬과 춤으로 작은 동물의 머리를 상징하는 마스크를 쓰고, 풍년이나 결혼, 아이의 탄생을 축하하는 마음을 담아 마을을 돌며 추던 춤. 한 번 추기 시작하면 몇 시간 동안 지속되며 멋진 공연을 해낸 댄서에게는 선물과 음식이 주어진다.

*삼도 설장고

설장구란 판굿에서 장구연주자가 혼자 나와 멋진 발림(몸동작)과 화려한 장구가락을 보이는 놀이를 가리킨다. 삼도(경기․충청, 호남, 영남)의 특징적인 가락을 구성한 삼도설장구는 정교하고 치밀한 예술성이 돋보인다. 열채와 궁글채가 내는 음색 · 음고의 대비를 바탕으로 호흡을 고르는 다스름으로 시작해 휘모리, 굿거리, 덩더궁이(삼채가락), 휘모리(자진삼채가락)의 장단 속에서 다채로운 가락을 만들어낸다.

*怒 (아프로 컨탬포러리)

아프리카사람들은 이유를 모른채 서양사람들에게 끌러간다.
노예의 섬. 고래섬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타당하지 못한 대우를 받았는가...

*자울리 (Zaouli)

코트디부아르/중서부/구로족
아름다운 여성을 상징하는 마스크를 쓰고 남성들이 추는 춤으로 현란한 발놀림이 특징이다.
"자울리"가 사자의 딸이었다는 설도 있고, 한 소년이 뱀에게 배운 춤이라는 설도 있다.
연주자와 댄서가 서로 대화를 하듯 리듬과 춤을 추고 받으며, 여러 축제에서 각광받는 연주곡이자 춤이다.

*소소네 (Sorsornet)

서아프리카 기니(GUINEE)의 바가(Baga)부족의 리듬과 춤으로 젬베와 두눈의 반주에 맞춰 어린 아이들이 추던 춤으로, 이 춤을 출 때는 상의 대신 상체에 장신구로 치장한 띠를 두른다. 과거에는 자주 접하기 힘들었지만 지금은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 그 어떤 작품보다도 무대에 많이 오르는 춤이다.

*프로그램 순서는 변경될 수 있습니다.
[nickname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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