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스티벌 후기]2014 폴인 어쿠스틱 페스티벌 후기!!
글 입력 2014.09.25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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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폴인 어쿠스틱 페스티벌>에 가다!!지난 주말, 저는 가을의 선선한 날씨와 정말 잘 어울리는<2014 폴인 어쿠스틱 페스티벌>에 다녀왔습니다.장소는 홍천에 위치한 비발디파크였는데요.날씨가 정말 좋아서 페스티벌 하기에는 최고였답니다.첫 번째로 폴인 어쿠스틱 무대를 장식해주신 아티스트는 가수 정준일씨였어요.직접 피아노 연주를 하시면서 감미로운 목소리로 노래를 불러주셨는데,여성분들에게 왜 그렇게 인기가 많은 지 알 수 있겠더군요 ㅎㅎ
정준일씨의 무대가 끝이 나고 다음 무대는 첼리스트 송영훈 씨가 나왔어요.저는 클래식 음악을 잘 모르지만, 한국에서 정말 유명한 첼리스트라고 들었어요!전날에는 2014 인천아시안게임 개막식 무대에도 나오셨다고해요.송영훈 씨는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비발디나 모차르트의 유명곡부터 생소한 곡들까지 다양한 곡들을 들려주셨어요.
관객들을 위해 열정적인 연주를 하고계신 송영훈 씨.다음 무대는 폴인 어쿠스틱 전에는 한 번도 들어보지 못했던'디어클라우드'라는 밴드가 나왔어요.디어클라우드의 보컬 나인씨의 목소리는 정말 매력적이었어요.여성적이면서 남성적이기도 한 매력적인 보이스로 나인씨는 디어클라우드의'늦은 혼잣말' '사라지지 말아요' 등등 다양한 곡을 들려주셨어요.폴인 어쿠스틱 페스티벌의 입장권? 이랍니다.멀리 이탈리아에서 오신 누콰르 텟!!클래식 음악을 기반으로 퓨전 재즈 록 음악을 들려주셨는데요.정말 이색적인 공연이었답니다.그리고 제가 본 마지막 공연 범키의 무대!!집으로 돌아오는 막차가 6시였기 때문에 9시에페스티벌이 끝날 때까지 남아있지 못했어요 ㅠㅠ요즘 자주 음원차트에서 얼굴을 볼 수 있는 가수 인만큼다양한 히트곡들을 들려주셨어요.끝까지 공연을 보지 못하고 돌아와 아쉬웠지만 날씨도 정말 좋고 주변 풍경도 좋고 음악도 좋았던 페스티벌이었어요!
[한진우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