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원픽 페스티벌

글 입력 2023.04.06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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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봄이 시작되는 4월이다.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본격적인 봄이 왔음을 알리는 <원픽 페스티벌>이 열린다.

 

이번 페스티벌을 위해 국내 최고의 라이브 뮤지션과 자기만의 음악색을 가진 밴드들이 노천극장을 찾아온다. 2030 세대에게 친숙한 뮤지션으로 구성된 라인업은 페스티벌을 찾는 관객의 기대를 한층 더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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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티벌 첫날인 29일 토요일에는 특유의 허스키한 음색으로 주목받는 신인, 이지카이트의 무대로 시작해서 92914, 다린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잔잔하고 서정적인 음악으로 한낮을 보내고 나면 얼터너티브 케이팝 그룹 바밍타이거가 분위기를 환기하고, 스텔라장이 매력적인 목소리로 공연을 이어간다.


해가 지기 시작하는 6시 30분부터는 선우정아, 폴킴이 무대에 서 봄날 밤에 운치를 더한다. 마지막 순서인 십센치는 1시간가량 공연을 펼치며 오랫동안 사랑받아 왔던 십센치의 다양한 곡을 들려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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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날이자 마지막 날인 30일 일요일에는 인디 알앤비를 표방하는 PL의 음악으로 시작한다.

 

이후 차례로 나상현씨밴드, 최유리, 다나카, HYNN(박혜원)이 공연을 펼친다. 따뜻한 봄날과 어울리는 무대가 예상된다. 저녁부터는 카더가든, 자이언티가 무대에 올라 짙은 감성으로 축제의 마지막 밤을 장식한다.

 

일요일의 마지막 순서이자 <원픽 페스티벌>을 마무리 짓는 아티스트는 넬이다. 토요일 마지막 순서인 십센치와 마찬가지로 60분간 공연하며 넬만의 감성으로 관객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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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티벌이 펼쳐지는 장소인 연세대 노천극장은 연세대와 역사를 같이하며 오랫동안 젊음의 상징이었던 곳이다. 국내 노천극장 중에서도 꽤 큰 규모에 속하는 이곳은 해마다 다수의 페스티벌 공연 장소로 사랑받아 왔다. 성시경, 브라운아이드소울 등 여러 뮤지션의 콘서트 장소로도 활용된 바 있다.


좌석은 플로어존과 스테어존으로 나누어져 있다. 플로어존은 무대 앞 평지 좌석으로 플라스틱 간이의자가 설치된다. 스테어존은 돌계단으로 이루어진 좌석으로, 플로어존 뒤로 둥글게 마련되어 있다.

 

<원픽 페스티벌>의 모든 좌석은 선착순 입장이므로 입장 후 원하는 존의 원하는 좌석에 착석해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하다. 휠체어를 사용하는 관객의 경우 미리 연락하면 지정된 구역을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공연장에는 푸드존이 마련될 예정이다.


뮤지션과 팬의 소통을 강조하는 <원픽 페스티벌>을 즐기는 방법은 제각각이다. 라인업에 자신의 '원픽 아티스트'가 있다면 따뜻한 봄날에 익숙한 노래의 라이브를 즐길 수 있다. 아직 원픽 아티스트가 없다면 직접 무대를 보며 좋아하는 아티스트와 노래를 새롭게 찾아봐도 좋을 것이다.

 

페스티벌의 티켓 부스는 오전 11시부터 열리며 입장은 12시부터 가능하다. 공연은 오후 2시부터 밤 10시까지 진행된다.

 

 

[김소원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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