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inion] 꾸준한 성장은 작은 다짐들로부터 [사람]

나를 갈고 닦기 위한 노력들이 습관이 되는 그 날까지
글 입력 2022.04.13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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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하고 싶은 것이 매우 많은 사람이다.

 

삶에서의 궁극적인 목표는 자아실현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 중 하나다. 그렇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성장이 수반되어야 한다. 올해 2월 말, 나는 미뤄왔던 새로운 도전을 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바쁜 와중에도 지원서를 어찌저찌 내었고, 그 결과 지금은 에디터로 활동하면서 퇴근 후 짬을 내어 쓴 글을 아트인사이트에 선보이고 있다. 내가 바라던 '나'로 살고 싶다는 욕망이 내 안에 가득했던 시점에서 타이밍 좋게 모집글을 보았고, 운이 좋게 잘 풀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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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한 달 하고도 10일이 지났다. 일을 하면서 무언가를 같이 하는 것은 생각보다 쉬운 일이 아니였다.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는 말처럼, 부끄럽지만 고백하자면 나는 정식으로 글을 올리는 날부터 업로드 시간을 지키지 못했다. 어렸을 적부터 미루고 미루던 버릇이 습관이 되었다는 것을  확인사살하는 순간이었다.

 

사실 놀랍지는 않았다. 그저 스스로에게 큰 실망을 했을 뿐.

 

왜냐면 늘 학부 시절에도 마감기한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시점에서 과제를 하고, 마감 1분 전 제출을 했었기 때문이다. 이 시절에는 혼자서 스트레스 받고 끝나면 되는 일이었기 때문에, '제출만 하면 됐지!'하는 마음을 늘 갖고 있었던 것 같다. 뭐 결과물들이 썩 마음에 들지는 않았지만, 예상 외로 결과가 나쁘지 않았기 때문에 고칠 생각을 더하지 않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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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회사를 다니면서, 나의 시간관리가 정말 형편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는 것이 곧 어느 방면에서든 '일잘러'이며, 귀중한 휴일을 사수하면서 자아실현을 할 수 있는 사람으로 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는 것을 몸소 느꼈다.

 

학생 때와는 다르게, 회사에 다닌다는 것은 늘상 해결해야 하는 과업이 있다는 걸 의미했다. 일이 한 번 밀리기 시작하니 걷잡을 수가 없었다. 한마디로 제출 안 할 수 없는 과제같은 존재였다. 집에 돌아가서도 자발적으로 못다한 일을 하고, 휴일에도 그렇게 살았다. 설상 가상으로 출퇴근시간이 거의 4시간에 육박하다보니, 퇴근 후 빼앗긴 에너지를 충전할 새도 없었다. 그저 돌아오면 잠을 자기 바빴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내가 하고자 했던 것들을 할 수 없게 되었다. 주객전도된 삶이 되버린 것이다.

 

그렇게 몇 달을 반복하니, 이건 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자기계발과 관련한 컨텐츠들을 접하기 시작했다. 사실 나는 병적으로 자기계발과 관련한 것들을 지독하게 읽기 싫어하는 사람이였으나, 이제 더이상 물러설 곳이 없었다. 나의 습관은 부정적인 결과를 낳았기 때문에 변화가 필요했다.

 

얼렁뚱땅 하루를 사는 것이 아니라 더 짜임새있는 24시간을 살고 싶어졌다. 궁극적으로 좀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어졌다.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하기 위해 요즘 내가 하는 것들을 소개해볼까 한다.

 


 

1. 독서 - 데일 카네기 [자기관리론]


 

가화만사성이라는 사자성어가 있다. 집안이 화목하면 모든 것이 좋다는 뜻이다. 이 사자성어는 내면을 가꾸는 것과도 연관이 있다고 생각한다. 내가 내 시간을 운영하지 못하여 하고 싶은 것도 못하고, 늘 걱정에 사로잡혀 있기만 한다면 어떻게 행복할 수 있겠는가!

 

지금 소개할 책은 데일 카네기의 <자기관리론>이다. 흔히들 데일카네기 하면 인간관계론을 생각하기 마련이다. 나 또한 그랬다. 이 책을 알게 된 건 유튜버 [이연]님을 채널에서 영상때문이었다.

 

 

 

 

2월부터 아침 출근길에 이연님의 영상을 자주 보았다. 이유는 우선 좋은 목소리로 유익한 이야기들을 편하게 들으면서 멋진 그림까지 함께 감상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원래도 종종 보던 채널이였지만 더 나은 사람이 되고자 다짐한 이후부터는 더 열심히 챙겨보았다. 내가 그토록 되고싶어 하던 "하루를 짜임새 있게 계획적으로 살면서 주어진 과업을 잘 수행하며 '나만의 것'을 하는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컨텐츠들이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왔고, 그 안에서 내가 배울 점들을 찾아 정리하고 또 적용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여느 날처럼 이연님의 채널에 들어가 영상 하나를 클릭했다. 방금 위에서 소개한 영상이 나왔다. 영상에서 책 소개를 듣자마자 '아 이건 당장 사야해!' 생각했다. 본능적으로 이 책은 지금 나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 길로 당장 e-book을 구매했다. 그리고 출퇴근 길에 틈틈히 읽었다. 아니 사실 아직 읽는 중이기는 하지만, 정말 유익해서 꼭 한 번은 소개하고 싶었다.

 

책의 핵심 내용은 "걱정하지 말고 삶을 살아가라."다.

 

내가 가진 생각과 마음가짐부터 바꿔나가면서 현재에 집중하고, 살고 싶은 대로 살기 위해 가져야 할 마음가짐과 남에게 비판 받는 것을 걱정하지 않는 법 등등 오래 전에 나온 책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유익한 내용들로 가득하다. 깊은 통찰을 기반으로 쓴 책이라 그런지 공감 가지 않는 부분이 아직까지는 없었다. 읽기 전까지는 '어렵지 않을까?' 걱정도 했었는데, 아주 읽기 쉽게 쓰여져서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볼 수 있었던 책이다.


겁이 많아서 걱정도 늘 많은 내게 꼭 필요한 조언이었다. 어찌된 일인지 나이가 들수록 점점 더 걱정이 많아져서, 해보지도 않고 재고 따지기를 반복하던 요즘이었는데, 타이밍 좋게 책을 만난 것 같다.

 

읽은 다음 날부터, 조금씩 삶에 적용해보고 있는데 생각보다 꽤 괜찮다. 늘 스트레스에 찌들어 살았었는데, 마음이 편안해지니 정신까지 맑아지는 느낌이랄까. 멘탈이 약한 사람들이라면 더더욱 자기 스스로에 대한 효능감을 의심하기 마련인데, 의심을 싹을 없애주는 그런 멘트들이 책 곳곳에 있어서 마음가짐을 바로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2. 운동 - 필라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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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테면 매달 나가는 고정지출비, 생활비 등등을 생각하면 우리는 하고 싶지 않은 일이라도 해야만 하는 순간이 온다. (물론, 이건 나처럼 아직 내가 사랑하는 걸 하기 위한 준비가 안 되었을 때의 이야기다.) 돈 나올 구석이 없는 경우에는 더더욱 이를 악물고서라도 살아가야 한다. 그리고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서는 주어진 업무를 잘 수행한 뒤의 시간을 효율적으로 잘 사용해야 한다. 효율적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스스로 정한 타임 테이블대로 살아갈 수 있는 체력이 뒷받침 되어야만 한다. 매일 아침 5시반에 일어나 6시반 전에는 출근길을 떠나는 사람으로서 더더욱 체력의 중요성을 뼈저리게 느낄 수 있었다.

 

8시간의 업무 시간 뿐만 아니라 매일 출퇴근에만 3시간 반을 쓰다 보니, 자연히 퇴근 후에는 지쳐 쓰러지기 일쑤였다. 주말도 마찬가지였다. 예전엔 아르바이트 투잡을 뛰면서도 그 사이 시간에 왕복 2시간을 써가며 봉사활동을 하던 나였는데 어쩌다 이렇게 되었는지. 주말에도 사람이 북적이는 곳을 돌아다니면 금세 기가 빨려 축쳐졌다. 세월이 야속하다 싶다가도, 아직 20대인 내가 할 말을 아니지 싶은 생각이 들었다.

  

아무튼, 더 나은 사람으로 살기 위해서는 체력을 기르는 것이 급선무였다.

 

그래서 작년 초까지만 하고 재등록 하지 않았던 필라테스를 다시 결제했다. 전에 등록했을 땐 외형관리의 목적이 컸던 것 같은데, 지금 운동을 등록한 건 재활의 목적이 훨씬 더 컸다. 직업 특성상 외근이 정말 많아 운전도 많이 하고 많이 걸어다님에도 불구하고 나의 일자목은 점점 더 심해졌고, 원래도 아프던 허리와 고관절에는 바람 잘 날이 없었기 때문이다. 전처럼 술을 열심히 먹고 다니지도 않는데, 어찌 된 일인지 출근을 하면 할수록 꼭 과음한 다음날 일어나는 것마냥 피로가 심했다.

 

운동을 시작하고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아침에 덜 피곤하다는 것이었다. 오히려 운동을 하고 나면 더 아프고 피곤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수면의 질이 달라져서인지 개운한 기분이 들었다. 꼬리표처럼 나를 따라다니던 불면증도 많이 좋아졌다.

 

또 운동을 하는 순간에는 동작과 호흡 하나하나에 집중할 수 있는데, 아무런 생각 하지 않고서 나에게 온전히 '몰입'하다보니 힘들어도 평안해지는 시간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

 

마음이 어지럽거나, 상처 받는 말을 들은 날이면 늘 계단으로 집에 오곤 했던 어린 시절이 생각났다. 그 시절 나는 슬프고 분한 마음을 가라 앉히기 위해 육체적인 힘듦을 일부러 오랜 시간 느끼면서 내면을 다스렸던 기억이 있는데, 지금 내가 필라테스를 하는 것도 정신건강에 조금이나마 더 도움이 되고 있지 않을까 생각하였다.

 

 

 

3. 퍼블리



입사 후 2주 뒤였나. 늘상 아침마다 긴장했던 몸과 마음이 조금 누그러지면서, 길고 긴 통근 시간을 조금 더 짜임새있게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던 중에 '퍼블리'라는 플랫폼을 알게 되었다. '직장인들을 위한 구글'이 되겠다는 대표의 인터뷰와 '당신 곁의 랜선 사수, 퍼블리'라는 문구가 내 마음을 확 사로잡았다.

  

처음 접하게 된 경로는 인스타그램이었는데, 그 때까지만 해도 이 플랫폼에 대해 큰 관심이 없었다. 그러다 취업을 했고, 입사 후 업무 관련된 조언을 막 찾다가 퍼블리를 다시 접하게 되었고 잠시 무료구독을 해보았던 기억이 있다. 그 때까지만 해도 '오 이거 꽤 괜찮네. 유익하다.' 고 느끼긴 했지만, 실 결제로는 이어지지 않았다. 아마도 그건 내가 사기업에 종사하지 않았기 때문에 앞으로도 사기업은 가지 못할 거라는 막연한 생각이 들어 그런 것 같다.

 

퍼블리는 직장인들 중에서도 사회초년생을 타깃층으로 삼아 커리어와 관련된 다양한 스킬과 이야기들을 소개하는 플랫폼이다.

 

일잘러가 되는 방법부터, 시간관리 노하우, 이직 준비, 마음 다스리기 등등 다양한 컨텐츠들이 들어있어 사회 초년생들이 출퇴근 시간 혹은 잉여 시간에 가볍게 읽으면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공간이다.내가 느낀 플랫폼의 장점은 굳이 인맥이 없어도 앞서간 선배들의 노하우를 배울 수 있다는 사실과 접해보지 못한 다양한 분야의 업무를 간접적으로 알 수 있다는 사실이었다. 이외에도 회사 내에서의 처세술 등이 아주 유익했다.

 

그렇지만 그 중에서도 시간관리와 관련한 노하우를, 실제 경험과 템플릿 활용법을 이용하여 소개한 글들이 개인적으로 아주 유익했다. 사실 구독한 이유도 노하우가 궁금했기 때문이다.

 

그렇게 3개월치를 쿨결제하고(사실 결제한지 얼마 되지 않았다.) 템플릿도 얻고 템플릿을 활용하는 방식도 차근차근 익히고 있다. 실제로 적용해보고 있는데, 테이블표를 정리하는 것이 귀찮기는 하지만 효과가 꽤 있어서 꾸준하게 해보려고 한다. ott서비스 구독도 최근 들어 거의 다 중단했는데, 이걸 쿨하게 결제해서 꼬박꼬박 잘 읽고 있는 걸 보면 정말 괜찮다는 뜻 아닐까? 길고 짧은 건 대봐야겠지만 말이다.

 

 

 

4. 커리어와 관련된 내용 끊임없이 공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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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성공한 사람들의 유튜브를 자주 본다. 얼마나 좋은 세상인지 모른다. 이렇게 친절하게 자신이 걸어온 길을 소개해주고, 그들이 더 성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을 볼 수 있으니까.

 

영상을 보면서 느낀 점이 하나 있다. 일반화를 시키는 것은 아니지만, 어쨌든 자기 분야에서 꽤 잘나간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다. 지금 하고 있는 일 이전에 가졌던 직업에서 말이다.

 

지금의 직업은 내 가치관과 부합하기 때문에 시작하였고, 또 업무 상에서의 보람을 많이 느낄 수 있는 일임에는 틀림 없다. 그러나 내게 있어서 이 타이틀은 온전한 자아실현의 도구로는 조금 부족함이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을 자주 했다. 부정적인 생각에 잠기다보니 일은 점점 재미없게만 느껴졌다. 늘 퇴근과 주말이 오기만 기다렸다.

 

결국 신입이니까 잘하지 못하는 것과는 또 다른 업무 상의 공백이 생겼다. 흥미를 느끼지 못하니, 더 잘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이 하나도 없어서 생긴 것이라고 스스로 결론 지었다. 사실 하기로 했으면 무라도 썰어 보아야 하는 것인데, 현실을 회피하기 급급했던 시간이었다.

 

커리어와 관련된 내용을 틈틈히 보는 것은 결국 일에서의 효율을 좋게 하기 위함이고, 과정을 통해 나의 커리어를 탄탄히 하고 또 시간 관리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인데 어리석었던 나는 업무시간에도 눈을 반짝일 생각을 안했다.

 

다시 마음을 고쳐 먹고 내가 속한 분야에서 탑은 못될 지언정, 내가 맡은 사업이라도 한 번 잘 끝내보자는 마음으로 커리어와 관련된 정보나 동향을 조금씩 알아보기 시작하였다.

 

입사 초반에는 정말 몰랐기 때문에 가끔씩 찾아보았다면, 지금은 아는 것을 (사실 많이 알지 못하고 여전히 부족하다. 일 잘하고 싶다!) 더 많이 알고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내보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차이점이다.

 

결과적으로 효율성 있게 일을 한다면 잉여시간이 더 남게 될 것이고, 그렇게 되면 퇴근 후나 휴일에도 일로부터 자유로워져서 온전하게 내 것을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갖고 있다.

 

이외에도 소설 읽기, 음악 듣기 등등 내가 사랑하는 행위는 늘 게을리 하지 않는다. 또 영감을 찾기 위해 요즘에는 여러 매거진들의 뉴스레터를 받기 시작하였다. 좋아하고 호기심이 생기는 것은 애정을 갖고 잘 할 수 있지만, 역설적이게도 애정을 붙여야만 하는 썩 유쾌하지만은 않은 것들을 잘 해야만 결국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지금이라도 정면으로 맞딱드리고 나니 오히려 마음이 편하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지! 


 

나의 mbti는 INFP다.

 

흔히 인프피라고 하면 자본주의 사회에서 가장 살아남기 힘든 유형으로 잘 알려져있다. 그리고 난 내 mbti에 매우 충실한 삶을 살고 있다. 돈버는 것과는 하등 도움이 안되는 것들을 사랑하기 때문이다. 특히 일을 시작하고서 지금의 일이 생각보다 맞지 않는 사람인 것 같다는 생각을 자주 했다. 그렇다고 해서 특별한 기술이랄 것도 없고, 전공을 살려 일을 하고 있는 상황이였기 때문에 고민이 많았다. 매일 아침마다 '내 길이 맞을까? 이 길이 아니라면 나는 뭐 해먹고 살지?' 하면서 출근했을 정도니까. 그리고 가슴 한 켠엔 이유 모를 목마름이 늘 존재했다.

 

뭐 그래도 해보지 않았으면 몰랐을 사실이긴 하지만, 일을 시작하고서 가장 '현타'가 왔던 순간은 내가 내 시간을 마음대로 사용하지 못한다는 사실이었다. '출퇴근시간을 포함하면 거의 12시간을 회사에 반납하는 격인데, 그러면 온전히 나에게 주어진 시간은 너무나도 적지 않나?' 하는 생각이 매번 들던 찰나에 좀 더 나은 내가 되려면 시간관리를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변화를 위해 노력 중이다.

 

생각해보면 내 인생은 그래도 운이 꽤 좋은 편에 속했던 것 같다. 그렇게 그 운만 믿고 살다가는 도태되겠다는 생각이 불현듯 든 것도 아주 운이 좋았다고 생각한다. 빨리 깨달아서 얼마나 다행인지!

 

나에게 자아실현을 위한 도구는 글이다.

 

위와 같은 노력 전에는 주중에 미처 끝내지 못한 일들을 주말에도 열 하며 자아실현을 위한 시간을 줄이기 일쑤였지만, 지금은 어떻게 해서라도 이를 악물고 최대한 집중해서 일을 끝내고 온전한 나의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물론, 집중력이 좋지 않은 탓에 아직은 조금 밖에 확보하지 못했지만 성실함 하나는 끝내주니까 언젠가는 좋아지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자기계발에 힘쓰고 있다.

 

나의 부족함을 알고, 바쁜 와중에도 그것을 채워나가는 요즘이다. 때로는 피곤해서 도망가고 싶을 때도 있다.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지. 그렇지만 적어도 번아웃이 와서 무기력함에 허우적대던 시절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만큼 살아있음을 느낀다.

 

조금씩 하다보면 마침내 목표에 닿을 수 있을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감과 희망을 안고, 더 나은 나로 살아가기 위해 꾸준하게 걸어보려고 한다!

 

 

[강윤화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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