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와 함께하는 실내악 시리즈2 : 베토벤 후기 현악 4중주
글 입력 2014.09.09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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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올린 : 스베틀린 루세브 Svetlin Roussev, 문주영 Juyoung Moon, 허상미 Sangmi Huh
- 비올라 : 홍웨이 황 Hung-Wei Huang
- 첼로 : 주연선 Yeonsun Joo, 김소연 So-Yeon Kim
프로그램
바흐, 푸가의 기법 제 1번 Bach, Contrapunctus 1 from Art of the Fugue for String Quartet
베토벤, 현악 4중주 3번 Beethoven, String Quartet No. 3 in D Major, Op. 18
베토벤, 현악 4중주 15번 Beethoven, String Quartet No. 15 in a minor, Op. 132
바흐의 <푸가의 기법 제 1번>은 가장 부드럽고 서정적인 작품 중에 하나이며, 악기 편성에 대한 지정이 없고 추상적인 어법으로 쓰여졌지만 깊은 예술성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베토벤 <현악 4중주 3번>이 현악 4중주의 첫 번째 작품인지에 대한 논란이 있지만 4중주 중 최고의 작품 중 하나로 손꼽히며, 베토벤이 걸어온 인생에 대한 통찰을 보여 주는 작품입니다. <현악 4중주 15번>은 2악장을 쓰다 병을 앓고난 뒤 에 3악장을 완성하게 됨으로써, 다시 태어난 그가 신께 드리는 감사의 마음을 공감하실 수 있습니다.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실내악 시리즈2 : 베토벤 후기 현악 4중주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일시 : 2014.09.12 (금) 오후 0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가격 :30,000원(R) 20,000원(S) 10,000원(A)[이현준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