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누피의 그림정원] 시야
그는 꽃을 든 손을 높이 들었다.
글 입력 2020.01.24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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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많은 퇴근길,
그는
꽃을 든 손을 높이 들었다.
꽃이 망가지지 않았으면 해서
수많은 사람들 속 그가
내 시야에 들어왔던 것처럼,
그의 시야에 들어온 것은 오직 꽃이었을 것이다.
[전예연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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