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의 언어] 다만 애써야 할 일
글 입력 2019.12.30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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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받기 위해,
혹은 주기 위해 안달하는 사람들이
상대를 온전히 사랑하는 일을 거의 보지 못했다.
언젠가부터, 사랑받고 싶어 애쓰지 않는다.
주기 위해 애쓰지도 않는다.
그것들이 얼마나 공허한 일이며,
그럴수록 사랑과는 거리가 멀어진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이 만남이 사랑의 본질에 점차 가까워지게 하는 일.
그러니, 우리 다만 사랑에 다가가기 위해 애쓰자.
[장의신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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