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7) 대한이 살았다! [뮤지컬,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

글 입력 2019.11.24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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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이 살았다!
- 옥중만세운동을 이끈 그녀들의 이야기 -


포스터.jpg




여옥사 8호실에 모인
여성독립운동가들의 삶






<기획 노트>
 
 
"여옥사 8호실의 이야기"
 
 

2019-11-24 21;05;43.jpg

 

 

뮤지컬 <대한이 살았다!>는 1920년 3월 1일에 일어난 옥중만세운동이 시작된 여옥사 8호실의 이야기를 극적으로 재구성하였다. 당시 여옥사 8호실에는 유관순, 어윤희, 심명철, 임명애 등 총 7인의 독립운동가들이 함께 수감되어 있었다고 전해진다.

 

대화가 금지된 감옥 안에서 통방(타벽통보법: 벽을 두들겨 암호를 주고받는 방법)을 이용하여 3.1운동 1주년 옥중만세운동을 계획한 여옥사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갖은 고문과 탄압에도 굴복하지 않고 항거하는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알려지지 않은 여성독립운동가들을 재조명할 것이다.


이번 공연은 정재일, 박정현, 안예은 등 다수의 뮤지션들이 참여해 유명해진 노래 <대한이 살았다>를 새로운 라이브 록 음악으로 선보인다. 기존의 음악과는 또 다른 느낌의 <대한이 살았다>를 이번 작품에서 만나볼 수 있다.
 
<대한이 살았다>는 여옥사 8호실에 수감되었던 여성독립운동가들이 만들어 불렀던 노래로 후손에 의해 가사로만 전해진다.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노래가 더해진 뮤지컬 <대한이 살았다!>를 통해 당시 여성독립운동가들의 정신과 의지를 만나보길 바란다.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항거: 유관순이야기>, <1919 유관순> 등 여성독립운동가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들이 대거 개봉하였다. 해당 뮤지컬은 여성독립운동가들의 독립운동뿐만 아니라 그들이 어떤 삶을 살았을까에 대한 고민에서 시작되었다.
 
독립운동 이전 누군가의 어머니, 아내, 딸이었던 그들이 새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한 옥중투쟁 이야기를 극적으로 재구성하여 당시 그들의 삶을 상상해보는 계기를 만들어준다.






대한이 살았다!
- 옥중만세운동을 이끈 그녀들의 이야기 -


일자 : 2019.12.04 ~ 2019.12.07

시간
수/목/금 19시 30분
토 15시

장소 :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

티켓가격
전석 20,000원

제작
구로문화재단
극단아리랑

후원
구로구
서울시
서울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디와이엘씨디
 
관람 연령
초등학생 이상
 
공연시간
90분





극단 아리랑
 
 
극단 아리랑은 구로아트밸리 상주단체로 1986년 창단되어 전통연희의 현대적 재창조를 가치로 건강하고 개성 있는 작품들을 공연하고 있는 단체이다. 대표 작품으로는 [마당악극 갑돌이와 갑순이], [하얀 동그라미 이야기], [명랑 시골 로맨스 동백꽃] 등 역사와 시대를 조명하는 작품들을 히트시켜 왔다.
 
 
[정지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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