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의 이야기 '우리 노래방가서 얘기 좀 할까'

글 입력 2014.07.29 11:39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글 스크랩
  • 글 내용 글자 크게
  • 글 내용 글자 작게
14007415-01.jpg







우리 노래방가서 얘기 좀 할까




장르 연극
 
일시 2014/08/09 ~ 2014/10/19

장소 동숭아트센터 소극장

출연 김용준, 진선규, 김민재, 유지연, 김호진, 홍우진, 이지해...

관람등급 만 13세이상

관람시간 100분


가격 전석 35,000원




예매처










대학로의 새로운 흥행 돌풍을 일으킨 연극 <유도소년>에 이어

 극단 ‘공연배달서비스 간다’(이하 간다’)의 10주년 퍼레이드 그 네 번째 작품!

연극 <우리 노래방 가서... 얘기 좀 할까?>가 오는 8월 9일(토) 대학로 동숭아트센터 소극장으로 돌아온다.

아버지와 아줌마, 아들과 여자친구, 아버지와 아들 등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노래방’에서 들려주는 소통에 관한 이야기.


<거울공주 평강이야기>, <나와 할아버지> 등 ‘간다’ 특유의 재기발랄함으로 작품을 써 온 민준호의 숨겨진 대표작인 <우리 노래방 가서... 얘기 좀 할까?>는 노래방을 대화를 시작하는 공간으로 설정해 아버지와 아들, 아들의 여자친구, 아버지의 재혼 상대가 서로 만나고 헤어지는 모습을 노래방 주인의 시각으로 관객들에게 보여준다. 서로에게 가장 가까우면서 한편으로는 너무 멀리 있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배우들이 개성 넘치는 연기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노래방 안에 있는 놀이터?! ‘간다’여서 가능한 독특한 무대구성.

화장실을 다녀오겠다고 노래방을 나오는 등장인물들은 노래방 뒤쪽으로 이어지는 놀이터로 향한다. 모두가 어릴 적에 뛰어 놀았던 놀이터는 나이가 들어서 인물들이 속에 쌓여있는 무언가를 풀고 오는 공간이 된다. 놀이터에서 시소와 그네를 타는 동안 인물들 사이에 보이지 않는 ‘거리감’이 더 커지게 함으로써 관객들로 하여금 물리적, 심리적인 관계를 느낄 수 있게 한다.






[박혜지 에디터]



<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등록번호/등록일: 경기, 아52475 / 2020.02.10   |   창간일: 2013.11.20   |   E-Mail: artinsight@naver.com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박형주   |   최종편집: 2024.05.07
발행소 정보: 경기도 부천시 중동로 327 238동 / Tel: 0507-1304-8223
Copyright ⓒ 2013-2024 artinsight.co.kr All Rights Reserved
아트인사이트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