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무용의 혁신적인 실험들을 재조명한다. 우회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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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회공간 -
우회공간은 1980~1990년대 소극장 ‘공간사랑’에서 이뤄진 현대무용의 혁신적인 실험을 재조명하는 공연으로 '공간사랑'이라는 과거를 회상하는 것은 역설적이게도 '컨템퍼러리' 를 말한다. 컨템퍼러리는 말 그대로 '동시대'로, 지금도 계속하여 생성 중이다. 컨템퍼러리의 위치를 말하기 위해서 과거를 돌아보는 일이 필수적이며, 오직 과거를 점검하고 아직 오지 않은 미래를 가늠하는 한에서만 혁신적 의미 정도로 구현된다. <우회공간>은 동시대 무용에 대한 질문관 탐색의 공간이 될 것이다.
1세대가 공연하는 컨템포러리댄스!!
* 컨템포러리댄스 [ contemporary dance ] : 모던댄스(modern dance), 즉 현대무용을 일컫는 다른 이름으로, 이사도라 던컨(Isadora Duncan)의 신무용과 구별된다. 유럽 현대무용의 개척자인 독일의 마리 비그만(Mary Wigman)이 주도적인 인물로 창작무용에 열정과 영감만이 아닌 방법론과 기교의 연구가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과학적 방법으로서 무용 형식을 만들어냈다.
강연하듯 말로 설명하는 ‘렉처 퍼포먼스’ 형식으로 신선하고 참신한 반응을 얻어낼 이번 공연에는 당시 ‘공간사랑’에서 활동한 국내 현대무용가 1세대 이정희, 남정호, 안신희가 출연해 당시와 지금의 ‘동시대적 무용’을 표현한다.
2014년 7월 25일 (금) 오후 8시, 7월 26일 (토) 오후 5시 단 이틀 동안 공연된다.
- 찾아가는 길 -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 서울특별시 종로구 동숭동 1-111
전화 : 02-3472-1421
(출처 : 검색포털 외 )[하예림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