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 CALME] 평범한 목요일 밤, 혼자 방 안에 가만히 앉아.

글 입력 2018.05.25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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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목요일 밤, 바쁜 일정을 끝내고 의자에 앉았다. 이번 주의 일정을 슬슬 마무리하니 주말의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최근 졸업작품이라는 큰 프로젝트를 끝낸 터라 조금의 여유의 틈이 있어도 기분이 좋아지고 즐거운 마음이 든다. 최대한 많은 일을 안하려고 한다. 친구들을 만나게 된다면 사람들에게서 기운을 얻어서 혼자 있어도 외로운 마음이 덜 들게 된다. 좋은 사람들이 옆에 있을수록 긍정적인 영향을 받게 되니 그것 또한 힐링이라고 생각한다. 마치 잠시의 주변을 산책해서 바깥공기를 내 안으로 스며들게 하는 느낌이다. 목요일 밤은 그런 시간이다. 일주일의 절반이 지나간, 주말이 다가오는 날. 그렇기 때문에 기분이 점점 더 좋아지는 것이기도 하다. 소확행을 함께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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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진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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