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Hi, POP - 거리로 나온 미술, 팝아트展
20대를 위한 안성맞춤 전시회
글 입력 2018.02.02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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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 팝아트 전시회[거리로 나온 미술, 팝아트展]을 보기위해
신논현역에 위치해있는
M컨템포러리(르 메르디앙 서울)아트센터에다녀왔습니다.
한파의 날씨를 뚫고 들어갔던 전시장은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을 정도로 넓고
따듯한 색의 조명으로 가득 차있어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만한 분위기를 한 층 더
부드럽게 녹여낸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고요.
전시장에는 각 작가들의 작품이각 공간에 분리되어 정렬되어있지만,총 다섯작가의 대표적인 명언을 묶어서 남겨보았어요.
저와 함께 전시를 관람하러 간 동생은
백팩을 매고있었는데,
백팩은 전시장 내에 반입을 제한한다고 하여,
안내에 따라 물품보관함에 맡겼습니다!
(혹시라도 백팩을매고 가시려고 하셨던 분들이 계셨다면,참고하셔서 가시면 좋을것같아요.)
전시장 바닥에는화살표가 그려져 있었는데,
사소한 배려처럼 느껴지더라고요.그 덕분에 전시된 작품순서에
혼선없이 작품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액자도 하나하나 신경을 썼는지
작품에 맞는 액자가 걸려있는 느낌이라
작품에 더 눈이가고 맞는 옷을 입은 느낌이였습니다.
보는 내내 편안했던것 같습니다.
전시장 내부에는 작가들 한분한분 각각의
작품이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으며,
작가들의 명언들도 큼지막하게
소개되어 있었던게 기억에 남네요.
(이어지는 이 작품들에 특히 많은 시선이 갔습니다.)평소 많은 대중들이 접했던 대표작품들도 좋았지만이번 전시장에서 소개 된 아직은 생소하다고
할수있는 작품들을 보며 많은 영감을 받고
모르는 사이에 시간을 많이 뺐겼던것같아요.
전시장 내부에 이렇게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으며
이벤트도 진행중에 있었습니다.
커플, 친구 사이좋게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사진을 찍고 있었고,
지나치기 너무 아쉬울 정도의 퀄리티있는 포토존이라
저도 한 컷 찍고 전시를 마저 감상하였습니다!팝아트를 원작으로 접할 수 있었던
[거리로 나온 미술, 팝아트展]으로 인해
앞으로도 많은 전시회를 방문하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20대가 지루해하지 않고 편안하게 볼 수 있는
전시회를 찾으신다면 팝아트전을 추천드립니다![강민희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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