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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케치북] 언니가 30대들 중에서 제일 막내에요

2017년이 다 지나가고 어느덧 2018년이 왔다

by 손은아 에디터
2018.01.0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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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이 오기 이틀 전 같은 수업을 들으면서
      친해진 언니와 같이 길을 걷고 있었다.

      "벌써 아홉수도 끝나가는구나"
      "벌써 30이라니 믿어지지가 않아"
      라고 하면서 언니는 우울해했다.

      난 언니보다 아직 어리지만
      언니가 벌써 30살이 됐다고 우울해하는 게
      마음에 걸렸다 30살이여도
      아직 많은 것들을 할 수 있고
      지금도 30살이 넘어도
      새로운 도전을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30살이면 나이가 많다며
      한 소리 하는 사회가 미웠다.

      내 진심을 담아서 언니에게
      "언니, 언니는 우리나라 30대들 중에서
      제일 막내에요"라고 위로해주었다.

      "그렇게 말해주니까 마음이 풀린다 고마워"
      라는 대답을 들었고 나는 안심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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