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번째 의미의 감상
우리의 일상에서
잠시 주변을 둘러볼 여유를 가진다면,
그 속에서 참 정감가는
소소한 것 들을 찾아볼 수 있다.
나는 평소에 걸음걸이도 느린 편이라
다른 사람들 보다 이런 것을 더 잘 발견하곤 한다.
느리게 걷다보니 더 잘보이는건지,
이런것들을 보며 걷다 보니
느려진건지는 모르지만 ㅎㅎ
내가 등교하며 자주 관찰하는 풍경들을 그려 보았다.

맑은 하늘에 걸쳐 보이는 전봇대

파릇파릇한 나뭇잎들 사이로 보이는 햇빛이 참 좋다.
고개를 들어 한참 보게되는 풍경이다.
요즘은 겨울이 되어 낙옆이 되었지만
내년 봄에 다시 볼 수 있다.

아스팔트와 벽 사이에서
가까스로 뿌리를 내리고 살아가는 잡초친구
전혀 예쁘지는 않지만 등교길에 항상 같은 자리에서
살아가는 작은 친구가 은근히 귀엽게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