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신발이 없음을 한탄했는데
거리에서 발이 없는 사람을 만났다."
-데일 카네기
데일 카네기는 삶에서 맞닥뜨렸던 최악의 상황에,
다시 일어설 수 있었던 자신의 일화를 짧고 굵게 간추렸다.
이 명언에서 나오는 '신발'이
저는 우리의 '삶'처럼 느껴졌습니다.
'나'라는 사람에 놓인 환경, 처지
그리고 아무에게나 말하지 못하는 치부들.
쉽게 접할 수 있는 지인들의 SNS의 일상 사진들을 보며,
착잡한 마음과 동시에 이유 모를 패배감에
한숨을 내뱉던 적 없었나요?
하지만,
그들도 보이는 만큼 멋있는 삶만 살아가는 건
아닐 거라고 생각해봅니다.
분명 감수해야 하는 것들과 불편함이 따를 것이고,
비싼 값의 유명한 브랜드 같은 삶을 살아가는 것처럼 보여도
사실 그 모양새를 따라 한 모조품의 삶일수도 있으며,
그에 비해 어쩌면 나의 삶은
또다른 편안하고 멋있는 삶일지도 모릅니다.
낡고 바래 보여도 나만이 느낄 수 있는 편안하고 아늑함.
또 신발이 상할까 걱정하지 않으며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자유로움.
이미 많은 비와 바람을 맞아서
더 단단해져버린 멋지고 강한 삶.
모습은 다르지만,
우리는 다 비슷한 삶과 치부를 안으며 살아갑니다.
각자에게 맞는 신발이 있는 것처럼
우리의 삶은 정해진 자리에서 어떻게 생각하며,
만족하고 살아가느냐에 따라 더 멋있어지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