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상향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
글 입력 2017.10.22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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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기타소리를 참 좋아해요.기타소리만 있다면 어떤 노래든 제 취향에 딱 맞아요.그래서 저는 기타를 잘 치는 사람이 참 부러웠어요.제가 생각하는 가장 행복한 미래 모습이 딱 이 그림이었을 정도니까요ㅎㅎ저 모습에 다가가기 위해 저는 기타를 배우기 시작했어요.그런데 그게 마음처럼 잘 되지 않더라구요ㅜㅜ기타를 잘 치는 것은 저에게 너무 어려운 일이었어요그래서 저는 기타 배우기를 포기하는 대신 노래를 듣고, 기타를 치는 나를 그렸어요.오히려 그림은 배우지도 않았는데 그릴 수록 행복해 졌어요.기타를 좋아하는건 여전하지만, 이제는 그걸 그림으로 표현하게 된거죠.제 취미는 이제 노래를 들으며 그림을 그리는 것이 되었어요!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은 달랐지만, 그 둘을 모두 즐길 수 있어서 좋아요.[조서정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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