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inion] 아웃라이어: 성공의 기회를 발견한 사람들,Outliers [도서]

성공하고 싶어하는 자를 위한 지침서
글 입력 2017.10.19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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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성공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은 전부 틀렸다!


이 책은 과학자들이 아웃라이어라고 부르는, 다시 말해 보통사람의 범위를 뛰어넘는 이들에 대한 얘기다. 행동과 사고방식이 평범한 수준을 넘어서는 그런 사람들 말이다. 우리는 어떤 개인적 특성이 그 사람이 아웃라이어가 된 이유를 설명해줄 거라고 가정해버리고 어떤 특별한 행동을 보면 본능적으로 그것을 개인적인 요소로 치부해버린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는 개인적 특성만으로는 성공을 설명해낼 수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



[하키와 빠른 생일의 관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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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선수들은 다른 누구도 아닌 자기 자신의 게임 수행 성과와 잠재력에 따라 평가를 받는다. 하키선수로 성공하는 것 또한 개인적인 성취에 달려 있으며 어떤 임의적인 요소에 좌우되지 않는다. 그런데 정말 그럴까?

책에서는 1~3월달에 태어난 하키선수들이 다른 달에 태어난 하키 선수들보다 뛰어난 경기력을 지닌다고 말한다. 하키와 빠른 생일 이야기는 성공과 어떤 연관이 있을까? 이는 정상에 오르는 아이들이 가장 똑똑하고 재능이 많다는 통념을 뒤집는다. 그들은 매우 이른 시기부터 좋은 출발을 했고 그것은 그들이 노력을 통해 얻거나 마땅히 받아야 했던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바로 그 기회가 그들의 성공에 결정적인 것이다. 로버트 머튼은 이러한 현상을 마테복음의 유명한 구절(무릇 있는 자는 받아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을 따 '마테복음 효과'라고 불렀다. 다시 말해 미래의 성공으로 이어지는 특별한 기회를 얻어낸 사람이 성공을 거두게 된다는 얘기다.

작은 차이가 큰 차이를 낳는 기회로 이어지고, 그것은 또 다른 기회로 이어져 결국 그 하키선수는 천재적 아웃라이어로 거듭난 것이다. 그는 결코 아웃라이어로 시작한 것이 아니다. 이처럼 우리는 무에서 유를 창조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혼자서 성공하는 사람은 없고 우리는 부모와 후견인에게 뭔가를 빚진다. 그리고 언제 어디서 성장했느냐의 문제가 큰 차이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들의 성공은 특정한 장소와 환경의 산물이다. 이는 저자가 직장을 구하려면 집안배경이 탄탄하거나, 충분한 능력, 충분한 인격적 요소, 아니면 이 모든 것을 갖춰야 한다는 말을 통해서도 알 수 있다.
 
   
 
[빌 게이츠는 어떻게 아웃라이어가 되었나?]



“10000”


복잡한 업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탁월성을 얻으려면, 최소한의 연습량을 확보하는 것이 결정적이라는 사실은 수많은 연구를 통해 거듭 확인되고 있다. 연구자들은 진정한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1만 시간의 연습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1만 시간의 법칙에서 무엇보다 흥미로운 것은 1만 시간이 엄청난 시간이라는 점이다. 성인이 아닌 경우, 스스로의 힘만으로 그 정도의 연습을 해낼 수는 없으므로 격려해주고 지원해주는 부모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경제적으로 곤궁해 아르바이트를 하느라 연습을 위해 충분한 시간을 낼 수 없으면 안 되므로 가난해서도 곤란하다. 대게의 경우, 특수 프로그램이나 특별한 종류의 기회를 붙잡아야 그 수치에 도달할 정도로 연습을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성공은 혼자서만 이룰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부모나 후견인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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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는 그 증거로 빌게이츠를 들고 있다. 빌게이츠는 엄청난 똑똑함, 저돌성, 두둑한 배짱으로 작은 회사를 소프트웨어 세계의 거인으로 만든 성공한 사업가이다. 빌게이츠는 독특한 기회와 행운의 연속 속에서 살아왔다. 부유한 부모 덕분에 시애틀의 사립학교 레이크사이드로 보내졌고, 레이크사이드의 어머니들은 비싼 컴퓨터 사용료를 낼 수 있을 만큼 여유로웠으며 사용료가 부담스러워지는 시점에 부모 중 하나가 C-Cubed의 공동창업자가 되는 등의 일이 이에 해당한다. 이 모든 행운의 공통되는 요소는 그 모든 기회를 통해 빌게이츠가 추가적인 연습시간을 얻었다는 점이다. 이로 인해 세기의 부자인 빌 게이츠가 노력하지 않고 성공한 천재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빌 게이츠가 십대 시절 마음껏 프로그래밍 연습을 하지 못했더라면, 그는 지금의 빌게이츠가 되지 못했을 것이다. 빌 조이도 그렇다. 선 마이크로시스템의 창립자가 아니라, IBM같은 기업에서 근무하는 엔지니어로 인생을 마감하게 되었을지도 모른다. 물론 그들은 모두 특별한 재능을 타고난 사람들이지만 그게 전부가 아니다. 재능은 성공의 필요조건이지 충분조건이 아니다. 재능을 완전히 꽃피우기 위해서는, 기회와 노력과 행운이 모두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자기 분야에서 최소한 1만 시간 동안 노력한다면, 누구나 아웃라이어가 될 수 있다.
 
   



성공에 대한 책이 일반적으로 이야기 하듯이 성공은 개인의 타고난 재능과 노력에 의해서만 이루어진다고 생각했다. 또한, 성공은 정해진 특정한 사람들의 전유물로 생각했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음으로써 성공에 대한 다양한 시각에 대해 인지하게 되었다. 성공은 단순히 개인의 재능과 노력만으로는 이루어 질 수 없다는 것, 즉 타고난 시기와 가족을 중심으로 한 주변 환경이 도와주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한, 성공뿐만 아니라 위기에 봉착할 때, 오랜 관습으로 내려오는 문화적, 사회적 습관들이 무의식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인지하게 되었다. 책의 결론은 단순했다. 타고난 재능만 믿지 말고, 1만 시간의 법칙에 따라 각 분야에서 최고가 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라는 것이다. 또한 때와 시기를 기다리다가 기회가 오면 예리한 통찰력을 앞세워 정확히 인지하고 붙잡아야 한다는 것이다. 우선 1만 시간을 어디에 투자할지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고 느꼈다. 그러기위해선 계획을 세우고 그 계획을 실천하며 틈틈이 피드백을 통해 습관화시켜야 할 것이다.
 
   
[김수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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