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네 더”
날카로운 질문을 받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연극 “네 더”를 보고왔다. 연극을 보는 동안 네명의 배우에게 흠뻑 빠져 연극을 볼 수 있었다. 특히 아이리스의 역을 맡은 배우는 반짝반짝 빛이 났고, 사랑스러운 여자아이 그 자체였다. 배우들의 연기는 훌륭했고, 연출(가상,현실 분리)하는 장치들도 멋졌다. 위 부분에 대하여 간단한 리뷰를 적어보고자 한다.
네더의 시작은 파파와 형사의 심문장면으로 시작한다. “네 더가 어디있는지 말해! 그럼 당신은 풀려날수있어!” 라고 주장하는 형상와 “표현의 자유를 억제하지마! 네더는 자유로운 공간이야! 난 그들에게 자유를 줬어!”라며 팽팽하게 맞서는 파파.
두 배우의 기싸움은 관객들을 흡입력 있게 끌어 당긴다. 그리고 그들의 대사를 하나하나 곱씹게 만든다. 가상의 세계에서도 율법과 법이 존재해야된다고 말하는 형사와 가상의 공간은 가상이기에 자유롭게 풀어줘야한다는 파파
두 대사가 모두 너무 옳은 말이라, 혼란스럽기만 하다. 가상이란 것이 그렇지 않은가?
파파의 장소를 알기위해, 형사의 심문은 계속된다. 그 중에 노인을 소환해 노인에게도 심문을 하는데, 노인은 대뜸 말한다. “다시 그 아이를 가져도 되나?” 형사는 말한다 “아뇨, 안됩니다”
위 두 대사를 기억하는게 좋다. 두 대사는 마지막 큰 반전의 트리커 역할을 하게 된다.
네더 스토리의 좋았던 부분이 바로 위의 부분이었다. 큰 반전이 있다는 것, 관객들이 생각할 수 있는 반전에서 한번 더 생각을 꼬아서 반전을 준다!
기대 이상의 배우들의 연기과 무대 연출, 스토리가 탄탄하게 이뤄진 '네 더' 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