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때가 탄 마음
흐려지는 꿈
이미 익숙해진
미련들의 분리수거
잊을 만하면 자꾸
나타나는 어린 애가
실망한 눈으로
날 지나치며 소리치네
비 온다.
<선우정아 , 비 온다>
비가 오고 기분이 안 좋을 때 항상 생각나는 노래다. 가끔은 힘내라는 노래보다, 그냥 내 마음을 더 잘 알아주는 노래에 위로를 받을 때가 있으니까. 비라는 존재는 위로를 줄 때도 있고, 내 우울함의 밑바닥까지 더 내려갈 때도 있다. 오늘은 밑바닥으로 내려가는 날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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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부터 시작했던 작품기고가 마무리를 맞이했다. 입시와 함께 병행 하느라 제대로 하지 못함에 아쉬움만 가득하다. 4달 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