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술이란 무엇일까?
혜화동 마로니에 공원의 구조물은
"예술은 삶을 예술보다 더 흥미롭게 하는 것"이라고 하고
피카소는 자신의 예술을
"파괴의 집적"이라고 불렀다.
어떤 큐레이터는
자신은 아직도 예술이 무엇인지 모르지만, 그 불완전한 상태가 좋다고도 말했다.
다 맞는 말이다.
예술이 무엇인지는 사람마다 다 달라야 한다.
자신이 보고 느끼는 그 예술이
자신에게 어떤 의미를 갖는지
얼만큼 중요하고 왜 중요한지
그 답을 찾아가는 과정은 정말 흥미롭기 때문이다.
스프레이 프린트로 길거리에 그리는 그림인 그래피티가
공공구조물 훼손 또는 vandalism의 위험과 비난을 넘어
미술관에 전시되는 이 역동적인 분야는
확실히 매력적이다.
예술이 무엇이든,
그 파괴적이고 창조적인 기운을 일상에서도 충전 받아 하루하루 살아가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