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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알폰스 무하전과 우키요에

by 임나영 에디터
2016.12.09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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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view]
      알폰스 무하展과 우키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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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트인사이트에서 제공하는 문화향유의 기회를 통해서
      예술의 전당 - 한가람 미술관 2층에서 진행하는
      '모던 그래픽 디자인의 선구자 <알폰스 무하>'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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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슨트를 대신해줄 오디오 가이드를 대여해서 안으로 들어가니
      무하의 드로잉과 회화 작품이 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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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광고예술
       
       
       
      "포스터는 더 많은 대중을 계몽하기에 좋은 수단이다.
      일하러 가는 그들은 멈춰서서 포스터를 보게 될 것이고, 정신적인 기쁨을 얻을 수 있다.
      거리는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전시장이 될 것이다"
      - 알폰스 무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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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광고 포스터에 관심이 많아서 바로 세번째 테마인 '광고 예술' 쪽으로 갔는데
      무하가 의뢰를 받고 작업한 향수의 광고 포스터, 요즘으로 말하면 '패키지 디자인​',
      '모나코와 몬테 카를로' 라는 곳을 여행하는 고급 열차를 광고하는 포스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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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종류의 광고 포스터가 전시되어있었는데
      광고를 전공하는 저로써는 사실,
      '광고는 과학이다' 라는 게 기본적인 이론이라는 걸 알지만
      '광고는 예술의 가면을 쓴 과학이다' 라는 설명을 더 좋아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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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전제를 받침해줄 또 하나의 예시가
      알폰스 무하의 광고 예술을 보면 알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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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디오 가이드를 들으면서 작은 공책에 볼펜으로 열심히 메모도 했지만
      가서 직접보고 느끼는 게 더 알아가는 게 많을 거라고 생각해서
      작품 제목이나 부가적인 설명은 일일히 하지 않을게요!
       
      대신  감상평으로 :)
       
       
       
       
       
       
       
       
       
       
       
      2.
      무하 스타일과 '우키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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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섯번째 테마인 '무하 스타일' 이후의 이야기에서는
      한국과 일본 만화가들의 작품을 볼 수 있는데
       
      알폰스 무하의 영향을 받은 작품들이여서 그런지
      앞서 본 무하의 작품들이 새로운 버전으로 작품에 녹아들어 있는 것 같았다.
       
      그리고 한 가지 뾰롱하고 떠오른 건,
      우리 또래들이라면 잘 아는 '카드캡터 체리' 만화에서 나오는
      그 예쁘고 고급스러워 보이던 카드들이 떠올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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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폰스 무하의 영향을 받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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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중간에 1900년대 파리 만국박람회에 대한
      ​내용이 나오면서 생각 나는 것 한가지
       
      바로 '우키요에' 였다.
       
      우키요에는 일본의 무로마치 시대부터 에도 시대 말기(14~19세기)에
      ​서민생활을 기조로 하여 제작된 회화의 한 양식으로
      ​에도시대에 서민계층을 기반으로 발달한 풍속화를 말한다고 한다.
      또한, 우키요에의 ‘우키요’는 덧없는 세상, 속세를 뜻하는 말로
      미인, 기녀, 광대 등 풍속을 주제로 한다고 한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우키요에 [Ukiyo-e]  (두산백과)
      
      네이버, 세계미술용어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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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즈키 하루노부의 작품,
      출처: doopedia.co.kr 
       
       
       
      이러한 우키요에는 자국에서는 그리 주목을 받지 못했다.
      지금으로 치면, 길거리의 광고지와 같은 신세였지만
      도자기를 포장하는 포장지로 사용되었다가 프랑스의 화가에게 발견되고
      1867년에 열린 제 2회 파리 만국박람회에서 프랑스 화가들에게 열병처럼 번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것을 '자포니즘' 이라고 일컫는데
       
      구체적으로는 19세기 중반이후 20세기 초까지
      서양 미술 전반에 나타난 일본 미술의 영향과
      일본적인 취향 및 일본풍을 즐기고 선호하는 현상을 이르는 말이라고 한다.
       
      유키요에의 영향으로 19세기 말의 유럽 회화는
      주제를 중심이 아닌 화면 가장자리로 옮기고,
      위에서 조감하는 구도를 사용​하였으며, 중경을 없애고
      ​원경과 근경만으로 공간을 처리하거나
      평평한 색면으로 화면을 구성하는 등 새로운 기법을​ 도입하였다고 한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자포니즘 [Japonism] (두산백과)
       
       
       
       
       
       
       
      이후 많은 화가들에게 영감을 주어
      모네, 고흐,  르누아르, 드가 등등
      여러 화가들의 작품에 녹아들기 시작했고
       
      선명한 채색과 원경과 근경만으로 구성된 작품을 많이 볼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알폰스 무하의 작품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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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아쉬운 점
       
       
       
       
      뜬금없을 수도 있는 아쉬운 점이지만,
      재능기부로 오디오 가이드를 녹음해주신 배우 '구혜선'씨의 목소리가 매우 불안정해서
      전시를 보는 내내 오디오 가이드에서 보이는 텍스트에서 눈을 뗄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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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전히 나만의 생각으로
      재능기부이기에 마음씨도 고우신 분이고 무척이나 아름다운 분이시지만,
      다음 번에는 전문 성우분께서 녹음을 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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