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콘서트뮤지컬 '청춘밴드ZERO'
글 입력 2016.12.04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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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인사이트 문화향유 기회로이번에는 콘서트뮤지컬 공연인'청춘밴드ZERO'를 보게 되었다!프리뷰를 쓸 때부터 기대하고 있었는데먼저 입장하기 전에 친구랑인증샷을 남기고 공연을 보러 gogo1.블루스프링(Blue Spring)*푸른 봄을 뜻하는 한자로는 '靑春' 이라 쓰는블루스프링은 바로 '청춘'을 말한다.20대를 살아가는 나에게도 해당되는 말이자누구에게나 찾아오는 것.*블루스프링이라는 록밴드를 이끌어가는최강인은 아이돌 기획사 사장인 황용에게억울한 일을 당하고,울화통을 참지 못하고 생방송 도중에 욕을 하고 만다.어린 나이일수록,힘이 없을 수록세상은 더욱 나에게 비참해진다.무시하는 사람들, 내 꿈을 비웃는 사람들,결국엔 꿈을 외면하고 다른 길로 돌아가는 사람들...그런 사람들에게 그들의 '꿈'은 무엇이었는지다시 생각해보게 하는 록밴드 '블루스프링'블루스프링의 공연을 보는 동안청춘이 가지고 있는열정와 의지를 다시 느끼게 되었다.밴드의 이름에 걸맞게 화끈하게 다투기도 하고다시 똘똘뭉쳐서 힘을 합하기도 하는블루스프링의 신나고 재미난 공연을 보니그간 두통으로 아파오던 머리도불필요한 미래걱정에 쌓인 스트레스도 멀리멀리 날아갔다.이쯤되면 생각나는"ROCK WILL NEVER DIE!!!!"2.공연이끝나고 난 후...콘서트뮤지컬이라는 장르에 이끌려 보게 된공연 '청춘밴드ZERO'공연을 보는 동안, 정말 콘서트처럼기타연주와 노래까지 듣게 되니흥겨워서 박수도 치고, 환호도 하고어깨가 들썩들썩 리듬타는 게 재미있었다.공연이 끝나고 나서는 기념으로 사진도 찍고흥겨운 마음으로 친구와 밖으로 나왔지만마음 한 켠에는 뭔가'더 열심히 해서 성공해야지' 라는 생각이얼굴을 비죽이 내밀었다.대형 기획사, 대형 회사, 대형... 그러니까 작은 나에 비해서힘이 없는 나에 비해서 몸집이 거대한 그런 것들에게서부당한 대우를 받고도 아무 말 못하는처지가 되지 않도록 힘을 기르고 싶어졌다.물론 그 전에 여기저기 부딪히고 치이고무어라도 시도부터 하는 것이 먼저지만!3.함께 보면후회하지 않을 사람!단연, 이번 공연은 친구와 보길 추천합니다!10대, 20대를 같이 보내 온 친구....사실은 굳이 친구가 아니어도 좋지만같이 박수치고 같이 보고 웃고좋은 경험, 좋은 기억들을 쌓고함께 추억을 만들어갈 사람이라면 더 좋다고 생각해서함께 보면 후회하지 않을 사람으로 또래의 친구와 보길 추천합니다!
*참조 URL- <청춘밴드ZERO> 예매처 : 인터파크티켓공연기간 : 16.11.15 - 16.12.31공연장소 : 대학로 세우아트센터[임나영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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