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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김지연


싱그럽고 뜨거웠던 여름이 지나 이제는 완연한 가을이 왔다.
얇은 옷들은 옷장 속에 들어갔고
이제는 두꺼운 옷들을 꺼내야 할 시간.
이런 여름에게 마지막 인사를 한다.
무섭게 더웠던 여름아 안녕.
내년에 다시 싱그럽게 만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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