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연극 ‘시간을 파는 상점’

글 입력 2016.08.05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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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2일, 모처럼 맞는 자유시간에 들뜬 마음으로 연극 ‘시간을 파는 상점’을 보게 되었다. 연극을 보기 전, 사전지식으로 연극에 대해 조금 검색해보았는데 청소년 필독 도서로 선정된 「시간을 파는 상점」을 원작으로 하는 연극이었다. 시간에 쫓기는 대학교 4학년의 삶을 살고 있는 나는, ‘시간’에 대한 괜찮은 교훈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부푼 마음을 가지고 연극을 관람하였다.

 아이들에게 유명한 도서가 원작인 연극인만큼, 객석에는 부모님과 함께 온 아이들이 많았다. 원래 연극을 보는 것을 좋아해서 많은 연극을 관람했었지만, 이번만큼 관객과 배우간에 커뮤니케이션이 직접적으로 오가는 연극은 없었다. 관객의 대다수가 어린 학생들이어서 그런지, 연극을 처음부터 그런식으로 의도한 것인지는 알 수 없으나 정말 색다른 연극이었다.



세상에서 가장 길면서도 가장 짧은 것, 가장 빠르면서도 가장 느린 것, 가장 작게 나눌 수 있으면서도 가장 길게 늘일 수 있는 것, 가장 하찮은 것 같으면서도 가장 회한을 많이 남기는 것, 그것이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고, 사소한 것은 모두 집어삼키고, 위대한 것에게는 생명과 영혼을 불어넣는 그것, 그것은 무엇일까요?



 연극의 초반부에 한 배우의 질문과 함께 본격적인 스토리가 진행된다. 아쉬웠던 점은, ‘시간’에 대한 깨달음을 줄것같았던 예상과는 달리,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명확하지 않았다. 원작이 있는 작품이라 그것을 완벽히 재현할 수 없는 것도 있겠지만, 원작과는 다르게 연극 자체로서도 명확한 메시지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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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진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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