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앙상블 선 여섯 번째 이야기 - 치유(Peace of mind)

글 입력 2014.06.19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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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블 선 여섯 번째 이야기
Ensemble Seon Concert
“치유(Peace of mind)"

“앙상블 선(Ensemble Seon)” 이란?
- 정통 클래식의 재해석 및 클래식의 대중화를 목표로 결성된 팀으로, 2010년 ‘서울시 구로구의 찾아가는 음악회’ 를 계기로 만들어진 단체입니다. “앙상블 선” 이라는 이름에는 ‘선율’ 이라는 뜻과 함께, 현악기를 뜻하는 ‘현’ 의 의미와 사람와 사람을 연결하는 ‘연(聯)’이라는 의미를 포괄하는 다의어이며, 보다 쉽게 대중들에게 인식될 수 있는 전문연주단체입니다. “앙상블 선” 은 ‘찾아가는 음악회’ 등 꾸준한 연주활동을 전개하며, 대중들과 소통하고 클래식의 대중화를 촉진시키는 앙상블 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여담으로, 현재 제가 활동하고 있는 가톨릭대학교 클래식기타 동아리 가현회도 ‘현을 울리는 아름다운 사람들의 모임’ 이라는 뜻을 품고 있는데, ‘현’ 의 의미가 공통분모로 포함되있어서 그런지 더욱 친숙하게 느껴지네요.

“앙상블 선” 의 여섯 번째 이야기 - 치유(Peace of mind)
- 오는 “앙상블 선” 의 정기연주회에서는 지난 1950년 6월 25일에 발발했던 6.25 전쟁을 앞둔 시점에서 ‘음악’ 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청중과 소통하며, 일상에 지친 영혼을 치유하고, 선율에서 묻어나는 따스함으로 그 슬픔을 위로하고자 “치유(Peace of mind)” 라는 부제로 연주할 예정입니다.
  6.25전쟁에서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의미를 되새기고, 나아가 현대인들의 지친 마음을 잠시나마 달래고자 합니다.
  이번 공연에서는 현악 앙상블과 더불어 성악도 함께하게 됩니다. 바로 김소월 시인의 ‘먼 후일’ 이라는 시가 연주될 예정입니다. 조국에 대한 아픔과 간절한 그리움을 표현하고자 했던 화자의 심정을 청중들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 잠깐! 6.25 전쟁에 대해 다시 한 번 짚고 넘어가도록 해볼까요?
  한국 전쟁 이라고도 불리우는 6.25 전쟁은 지난 1950년 6월 25일 새벽 4시경 북한의 기습남침으로 시작된 전쟁입니다. 동족상잔의 비극을 초래한 이 전쟁은 1953년 7월 27일 휴전협정을 채결하였으며, 현재까지 휴전상태에 이르러 우리나라는 “세계 유일 분단국가” 라는 가슴 아픈 타이틀을 갖게 되었습니다.
  북한에서는 조국해방전쟁 또는 조선전쟁이라고 불리우며, 북미국가권 에서는 “The Forgotten War" 내지는 ”The Unknown War" 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박민규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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