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꿈을 그린 화가- 호안 미로 특별展
글 입력 2016.07.18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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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그린 화가, 호안 미로 특별展스페인은 영감을 받을 만한 예술가들이 많다. 가우디, 피카소, 달리 그리고 호안 미로. 오늘 소개할 호안 미로는 1893년부터 1983년까지 꾸준하면서도 활발한 활동으로 스페인에서 가장 받는 화가 중 하나로 그의 독특하면서도 창의적인 예술관은 여러 아티스트들에게 영향을 미쳤다. 이러한 호안 미로가 세종문화회관 재개관 기념으로 대한민국을 찾았다.이번 전시는 <꿈을 그린 화가>라는 부제를 달아 호안 미로와 그의 부인이 창립하여 그의 작품을 관리하는 호안 미로 마요르카 재단 소장품 2백 64점이 세종문화회관에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재단 창립 이래 가장 많은 작품을 소개하는 전시로 호안 미로의 블록버스터급 전시라고 해도 될 만하다. 그렇다면, 호안 미로의 작품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Danseuse, 1969ⓒ Successió Miró / ADAGP, Paris - SACK, Seoul, 2016Femme dans la rue, 1973ⓒ Successió Miró / ADAGP, Paris - SACK, Seoul, 2016Le lézard aux plumes d´or,1971ⓒ Successió Miró / ADAGP, Paris - SACK, Seoul, 2016Maquette for Gaudí Ⅷ, 1975ⓒ Successió Miró / ADAGP, Paris - SACK, Seoul, 2016untitled, 1978ⓒ Successió Miró / ADAGP, Paris - SACK, Seoul, 2016위에 소개된 호안 미로의 작품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바로 입체적이고 초현실적이며, 하나의 형태로 해석되거나 형상화 한다기 보다는 원색적인 색채와 선으로 강하면서도 절제된 뭔가를 보여주는 데에 있다. 전문적인 지식은 아니지만, 그의 생애와 작품 주기, 활동을 참고하여 본다면 그가 생애 당시 그에게 끼쳤던 사상, 이슈, 종교 여러 요인들이 그에게는 모두 놓쳐서는 안 될 밑천이 되어 주었을 것이다.<꿈을 그린 화가. 호안 미로 특별展>은 총 5가지 섹션인 <호안 미로 작품의 근원>, <시, 기호, 리듬, 절제와 명상>, <마요르카, 창조적 공간>, <말년의 열정, 독창적 색과 표현>, <자연의 도시화>로 나뉘어 호안 미로의 생애, 작업실, 예술관 등 그가 현대미술에 시사했던 모든 것을 체험하고 배워갈 수 있는 전시가 되리라 생각한다. 이번 전시는 9월 24일 토요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기획 전시된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이미지를 참고 바란다.* 이 글은 Art, Culture, Education - NEWS 아트인사이트 (www.artinsight.co.kr)과 함께 합니다.[오윤희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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