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ART INSIGHT 98번째 문화초대
꿈을 그린 화가 “호안 미로” 특별展


내가 호안 미로라는 작가를 생전 처음 접해 봤듯이  
많은 이들이 ‘호안 미로’라는 작가를 생소하게 여길 것이라 생각한다. 
나 역시 프리뷰를 작성하기 이전까지는 
그가 어디 출신 화가이며, 어떠한 예술 사조의 영향을 받았는지  
전혀 몰랐기에 전시회를 관람하러 가기 전 
간략하게라도 그에 대해 알아 보기로 하였다.
 


 

호안 미로 (Joan Miró 1893~1983)


사진 006.jpg
 

스페인의 바르셀로나 출생으로 보석상 집안에서 태어난
호안 미로는 1907년 바르셀로나의 미술학교에 입학 하고,
 1912년 이후 갈리 아카데미에서 공부하였다.

이때 그는 피카소와 인연을 맺은 뒤
그의 작품은 입체파의 영향을 받아
입체파풍의 데포르마시옹(déformation)적 구성 속에
에스파냐인의 특유의 강렬함이 감도는 작품을 그려내기 시작한다.

 1918년에 열린 그의 첫 개인전에서 야수파의 영향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1922년 그는 다시 고향 바르셀로나로 돌아와
시인 어니스트 헤밍웨이와 어울리며 초현실주의에 빠져들게 된다.

미로는 1983년 12월 25일 사망할 때 까지
세계적인 화가로 명성을 누렸으며
1975년 바르셀로나의 몬주익 언덕에 호안 미로 미술관을 지었고
그곳에는 미로가 기증한 회화, 조각, 태피스트리, 콜라주 등
다양한 작품이 전시된 이곳은
현대미술 진흥의 활발한 중심지로 쓰이고 있다고 한다.





☆호안 미로 특별展만의 point☆
 
 
★ <꿈을 그린 화가, “호안 미로” 특별展>은
 국내최초로 열리 는 대규모 회화展으로
 1981년 스페인의 호안 미로 마요르 카 재단
(Fundació Pilar i Joan Miró a Mallorca)(이하 미로 재단)의 출범 이 래,
 아시아 및 유럽을 통틀어 가장 큰 규모의(총 264점) 소장품을 공개한다고 한다.
이는, 미로 재단이 보유한 작품들에 호 안 미로 유족들이 경영하고 있는
‘석세션 미로’(Successió Miró)의 소장작품 까지 더 해져
 좀처럼 보기 힘든 호안 미로의 원숙한 걸작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한다.
 
 
★ 전시는 5개의 테마로 나누어지며
유화, 드로잉, 콜라주, 일러스트, 테리스 트리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 총 264점, 100호가 넘는 대형작도 전시된다고 한다.
또한, 호안 미로의 창작공간인(작업실)을 재현해 내
호안 미로의 손 때가 묻은 소품들과 작업도구 103여 점을 비롯한 미완성 캔버스들이
함께 공개될 예정이라고 한다.

  
★ 또한 이번 전시에서는 그의 마지막 창조적 시기인
 마요르카 시절(1956-1981)의 가장 뛰어난 작품들을 볼 수 있다고 한다.
이 시기는 회화의 혁신과 진정한 창조를 이룬 시대로
호안 미로는 자연, 꿈, 인체, 문자, 시, 음악 듯 우연히 마주친
사물 들(objet-trouvé)을 그려내며, 수백 번 에 걸친
개작을 거듭하는 변천을 기록 했다고 한다.
그는 이 시기에 미국의 추상표현주의나 동양의 예술 등
 1930년대의 회화에서 해답을 구하고자 했으며 
남들과 다른 표현의 언어 를 찾길 원했다고 한다.


이 시기 미로는 애국가 작곡가 안익태 선생과 마요르카에서
 이웃으로 만나게 되었다고 한다.
미로의 손자 주안 푼옛 미로에 의하면


 "안익태 선생은 당시 스페인에 머문 유일한 한국인이다.
음악회와 미술전시회를 오가며 두 분이 교분을 쌓았다.
예술은 서로를 잇는 매개채였다."고 한다.


미로의 주요 작품으로는 (꿈그림) <상상 속의 풍경>
 (네덜란드의 실내) <야곡>
<어릿광대의 사육제> 등이 있다고 한다.


어릿광대의%20사육제,%201924-1925.jpg
 <어릿광대의 사육제>


▶1925년에 완성한 이 작품은 파리 피에르 화랑에 출품되었던 작품으로
 미로만의 특징적인 초 현실주의적인 분위기를 잘 나타내고 있다고 한다.


시대를 흘러오면서 자신의 예술관을  
이룩하려고자 했던 호안 미로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자리라니
실제로 작품을 마주하게 되면 어떠한 느낌일지 매우 기대가 된다.

    



<꿈을 그린 화가 “호안 미로” 특별展 일정>


일시: 2016년 6월 26일(일) ~ 9월 24일(토) 10:30~20:00
 (휴관 없음)

장소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1관, 2관 

입장료: 성인 15,000원 /청소년(맊13세~18세) 10,000원
어린이(만4세~12세) 8,000원 ※ 48개월 미만 유아 무료

문의 :(주)디커뮤니케이션 02-332-8011,
(재)세종문화회관 02-399-1000


<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