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역사, 70억의 기억, 라이프 사진전!
글 입력 2014.06.19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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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프 사진전 -'라이프 사진전'은 정점의 순간에서 산화한 20세기 최고의 사진 기록한 전시이다.백범 김구에서 마이클잭슨 그리고 한국전쟁에서 아폴로 11호까지 최고의 사진가들이 남긴 900만장의 필름, 190명의 사진작가가 만들어낸 20세기 최고의 기록이다.
1936년 '타임'과 '포춘'을 발행한 헨리루스의 손에서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라이프가 탄생한다. 창간 3년만에 200만부라는 경이적인 판매를 이룩하고 알프레드 에이젠스타트, 유진 스미스, 로버트 카파, 유섭 카쉬와 같은 당대 최고의 사진가들이 라이프 커버를 장색했다. 당시 저널리즘의 보조적인 역할에 머물던 사진은 라이프 지의 등장에 '포토 저널리즘'을 완성하고 대중적으로도 성공을 거두었다. 그들의 전성기에 라이프는 사진이자 정체성이다.지금, 여기 이곳에 그 역사가 담겨져 있다.전시는 사람, 순간, 그리고 삶 3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사람 -경쟁자, 협력자, 동반자의 시각 속에서 한 인간을 탐구원스턴 처칠과 아돌프 히틀러 / 알버트 슈바이쳐와 찰리 채플린/ 파블로 피카소와 앙리 마이틋/폴 뉴먼과 스티브 맥퀸 / 마하트마 간디와 체 게바라- 순간 -
인간이 사는 세상에 넘쳐나는 수많은 이야기 중 역사에 기억될 순간을 담은 작품들.제 2차 세계대전 / 한국전쟁/ 베트남전쟁/ 냉전시대 / 우주개발 / 핵무기- 삶-
생명이 태어나는 순간에서부터 무덤에서 한 인간의 삶이 막을 내릴 때까지낙원으로 가는 길 / 부시맨 이야기꾼 / 어머니 젖줄 양츠강 등
국립대구박물관에서 전시중인 라이프 사진전은 2014년 4월 15일부터 6월 28일까지 전시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평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토요일은 10시부터 오후 9시, 일요일과 공휴일은 오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다.- 찾아가는 길 -
국립대구박물관 : 대구광역시 수성구 황금동 70지하철 : 만촌역 3번출구에서 버스로 갈아타야 한다. (414,100, 349, 449 등)홈페이지 : http://www.seelife.co.kr/전화 : 053-422-4224(출처 : 공식홈페이지 외 )
[하예림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