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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도시키 이후, 일본 연극계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젊은 연극인 후치자 다카히로가 소년소녀의 상실에 대한 기억을 통해 미국 9.11테러와 일본 3.11 대지진을 상기시키는 <점과 점을, 잇는 선. 으로 이루어진, 육면체. 그 안에, 가득 차 있는. 몇 개나 되는, 서로 다른, 세계. 그리고, 빛에 대해.>, 위안부 망언으로 알려진 하시모토 오사카 시장을 통렬하게 풍자한 <오사카 맥베스>, 사고로 전복된 심야 고속버스를 탄 승객들의 생과 사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그린 <슬립> 등, 현대 일본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통증을 반영한 작품들을 희곡 낭독공연을 통해 만나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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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16년 2월 19일 (금) ~ 21일 (일)

장소 : 남산예술센터 드라마센터

입장권 : 무료 (1인 2매 한정)

예약 : [남산예술센터 홈페이지 바로가기] (온라인 예매만 가능)

주최 : 한일열극교류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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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 02-758-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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