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베를린 이스트 사이드 갤러리 · DMZ 스토리 展 - ’미안해, 정말 미안해‘
글 입력 2016.01.28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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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이스트 사이드 갤러리 · DMZ 스토리 展 - ’미안해, 정말 미안해‘한 해 300만이 찾는 세계최대 야외 갤러리, ‘베를린 이스트 사이드 갤러리’그 감동의 역사가 한국에 온다.지구상의 유일한 분단국가 한국에 또 다른 역사적인 갤러리 재현세대 간의 소통과 화해를 위한 DMZ의 감동적이고 흥미로운 숨은 이야기용산 전쟁기념관에서 11월 20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약 100일간 열려<시놉시스>광복 70년, 분단 70년을 맞이하여 아주 특별한 전시회가 개최된다.독일의 베를린이스트사이드갤러리 협회(협회장 카니 알라비 Kani Alavi)와(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교양문화원, 한국DMZ연구소가 공동 주관하는이번 전시는 베를린 장벽과는 달리 DMZ는 아직 이루어지지 않는 통일의 꿈을 담고 있다며베를린 장벽에 남긴 세계 21개국 118명의 예술가들이 남긴 ‘평화’ ‘환경’ ‘관용’의 메시지가여전히 세계유일의 분단국인 한반도에 메시지를 던지는 의미 있는 전시회가 될 것이다.또한 이번 전시의 총감독을 맡은 한국교양문화원 김충식 감독은‘미안해, 정말 미안해’를 전시회 주제로 정하며 지구상 어디에도 없는특별한 땅인 DMZ를 아픈 역사의 땅에서이제는 세대를 뛰어넘어 이해하고 공감하고 화해해야 할 땅으로 소개하는 전시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이번 전시는 크게 베를린 이스트 사이드 갤러리 관과 DMZ 스토리 관으로 나눠진다.베를린 이스트 사이드 갤러리 관은 한해 300만 명이 찾는세계에서 가장 길고 오래된 베를린 장벽의 야외 갤러리의 그림들을 그대로작가들이 캔퍼스에 옮겨와 생생하게 눈앞에 펼쳐지며전시장을 찾는 이들을 마치 베를린 장벽 앞에 와있는 듯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또, 이어지는 DMZ 스토리 관은 휴전선을 체험하며 분단의 역사를 지나 아픈 역사의 땅,DMZ에 묻힌 살아있는 우리들의 이야기와 진실을 들려준다.한편 전시회 기간 중에 진행되는 베를린이스트사이드갤러리협회 카니 알라비 회장과 몇몇 화가들이관객들과 호흡하며 직접 그림을 그리는 퍼포먼스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게 될 것이다.베를린 이스트 사이드 갤러리 · DMZ 스토리 展 - ’미안해, 정말 미안해‘일정 : 2015년 11월 20일 ~ 2016년 2월 28일시간 : 오전 10시 ~ 오후 6시 (입장 및 매표 마감 5시)장소 : 용산 전쟁기념관 1층 기획전시실 1,2실티켓 가격 : 성인 12,000원 / 학생 10,000원 / 아동 8,000원전시주최 : Berlin East Side Gallery,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전시주관 : ㈜한국교양문화원전시후원 : 교육부, 통일부, 국방부, 한국관광공사, 서울시, 경기도, 강원도,경기도 교육청, 강원도 교육청, 서울시 교육청, 독일 대사관, 독일 문화원,국가원로회의,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전쟁기념관, 독한협회, 한국미술협회문의 : 02-2203-4600,5600관련 홈페이지(http://www.esgdmz.co.kr)<상세정보>다시 한 번 더, 좋은 전시를 마주할 기회가 생겼다.전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로서먼저 통일을 경험한 독일의 사례에서 배울 점들을 많이 찾을 수 있을 것이다.오랜 시간 분리되어 살아온 탓에남북관계에 대해 많은 시각과 관점들이 존재한다.찬성하는 입장과 반대하는 입장으로...분단 국가에 살면서, 남북 분단의 현실과 통일문제에 대해 알아야 하는 문제라 생각합니다.'통일'이라는 단어에 맺힌 기쁨과 벅참 그리고 슬픔을 느끼실 분들에게 추천입니다. :)[백은희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