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inion] 그들을 한 번 따라 읽어볼까요?-네이버 지식인의 서재[문화 전반]
글 입력 2016.01.27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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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래 친구들에 비해 책과는 꽤 가까운 편입니다.저에게 책을 읽으라고 강요한 두 분. 엄마와 아빠는 각각 다른 방식으로 저에게 독서를 권하셨습니다.엄마는 저에게 책을 읽고 독후감을 쓰면 용돈 1000원을 주신다는 달콤한 제안을 하셨습니다. 그 당시 과자 한 봉지가 500원 이었으니, 정말 달콤한 유혹이었습니다.아빠는 제게 책을 읽으라는 어떠한 말씀도 하지 않으셨습니다. 단지 아빠는 항상 책을 읽고 계셨습니다. 바쁘게 장사를 하는 와중에도 아빠의 곁에 책은 늘 있었습니다. 어린 마음에 책을 읽고 있는 아빠의 모습이 참 멋져 보였습니다.저는 누구의 영향으로 지금 책과 가까이 지내고 있을까요? 물론 처음에는 용돈 1000원의 달콤한 유혹에 이끌려 책에 입문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제가 지금까지 책을 가까이 하는 것은 아빠의 영향이 큽니다.그래서 준비했습니다. 혹 여러분들 중 아직도 책을 가까이 하기엔 너무 버겁다고 느끼시는 분이 있다면, 이 코너를 소개합니다.바로 네이버 [지식인의 서재]라는 코너입니다. 이 코너는 각계 각층의 명사(학자, 방송인, 예술인 등)들이 자신의 인생의 책을 선정하고 인터뷰 영상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여러분들이 존경하는 분이 어떤 책을 읽는지 이 코너를 통해 알고, 멋있어 모인다면 따라 읽어 보시면 어떠세요? 책을 통해 여러분은 그 분들과 생각과 감정을 공유할 수 있고, 더 나아가 책과 좀 더 친숙해 질 수 있지 않을까요?이 기사에서는 제가 존경하는 분들의 지식인 서재 인터뷰 영상을 첨부해 드리겠습니다. 여러분들도 여러분들만의 지식인 서재를 만들어 보시는 거 어떠세요?어떠신가요? 이제 책을 좀 읽고 싶으신가요? 여러분 마음 속 명사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 책을 통해 교감해 보시면 어떨까요?<동영상 출처>- 네이버 tv 캐스트 [지식인의 서재][홍숙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