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4) 고비도시(Gobi+city) [다원예술, 두산아트센터]

ARKO가 주목하는 젊은 예술가 시리즈_신승열
글 입력 2016.01.10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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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비도시(Gobi+city)
-ARKO가 주목하는 젊은 예술가 시리즈_신승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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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가치는 어떤 거대한 기념물이나
큰 크기의 광장에 있는 게 아니라
우리가 사는 거리에, 난간에, 기틀에, 깃발에 있다

-이탈로 카비노 <보이지 않는 도시-Invisible City>

The nomad theater project
끊임없이 이동하며 작업하는 에너지를 무대 위에 구현하고자 시작된 무대미술 프로젝트이다.
The nomad theater project
보이는 것을 넘어 보이지 않는 영역까지 디자인을 개념화하고
다양한 장르의 작가와 협업하여 모든 것이 가능한, 근원에 충실한 무대를 모색해 왔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도시인의 삶을 다룬다.






<공연 내용>

고비도시(Gobi+city)‘풀이 잘 자라지 않는 거친 땅’이란 뜻을 지닌 고비사막의 ‘고비'와 사회적 ·경제적 ·정치적 활동의 중심이 되는 공간인 ‘도시'의 합성어이다. 거칠고 풀이 자라지 않는 도시의 이야기를 끊임없이 질주하는 이동 가능한 공간에 구현한다.

몽골의 전통가옥 게르나 인디언의 거주용 텐트 티피가 이동에 가장 적당한 형태와 크기로 구성되듯 The nomad theater project는 공연에 최적화된 무대형태를 찾고자 한다. <고비도시>의 무대는 현대 도시인들이 사용하는 가장 기본적인 디자인들로 구성되어 있다. 장식을 배제하고 특별한 취향을 갖지 않은 표준모듈이다. 이런 구성은 고정된 무대를 시각적으로 보여주기보다는 연극의 창작과정과 배우의 몸, 공간, 동선 등 변화하는 것들에 주목하게 하며 연극적 상상력을 자극한다. 우리의 무대는 시대와 공간을 초월해서 활용될 수 있다. 어디든지 이동할 수 있다. 이런 무대를 통해 고대로부터 이어진 전통적인 연극성을 탐구하면서 새로운 연극의 언어를 발견하는 실험을 해볼 수 있다.





고비도시(Gobi+city)
-ARKO가 주목하는 젊은 예술가 시리즈_신승열-


일자 : 2016.01.22 ~ 2016.01.24

시간 : 금 8시 / 토 3시, 7시 / 일 3시

장소 : 두산아트센터 Space111

티켓가격 : 전석(균일) 20,000원

주최 : AYAF 5기 다원예술분야 신승열

관람등급 : 만 12세이상




문의 : 070-8276-0917





<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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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상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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