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염려는 이제 그만

글 입력 2016.01.04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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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얼마 전 프리뷰를 올렸던 책 <염려는 이제 그만>에 대한 리뷰를 써 보려고 해요!

인터뷰 형식으로 짧게 써볼게요 :)

 
 
Q : <염려는 이제 그만> 은 어떤 책인가요?
A : 조이현 작가님의 에세이예요. 101일간 감사일기를 쓰며 삶에 어떤 변화가 생겼는지 보여주는 책이예요. ‘나만의 신문지’, ‘남자라면 이순신 장군처럼’, ‘개만도 못 하네’, ‘예정에도 없던 약속’, ‘감사 덕분에’ 등 주옥 같은 에세이 작품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Q : 작가는 무엇을 계기로 감사 일기를 쓰게 되었나요?
A : 작가가 만날 때마다 매번 감사 일기를 쓰라고 권유하던 분이 계셨다고 합니다. 예전에는 할 수 없었던 일들을 감사 일기를 쓰면 기적처럼 이루어지기 때문인데요. 그 분의 권유를 통해 작가는 그 날 노트와 필기를 구입하고 감사 일기를 구입했습니다.


 
Q : <염려는 이제 그만> 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을 소개해주세요!
A : 저자가 7일차에 “염려는 이제 그만”이라는 주제로 쓴 일기가 인상 깊었어요. 저자는 처음 가 본 미용실에서 주인아주머니가 TV와 머리를 번갈아 보며 가위질을 해 불안함을 이기지 못하고 눈을 감아 버렸어요. 그런데 조금 뒤 눈을 떠보니 아주머니가 머리를 흡족할 만큼 잘 깎아 놓았다는 내용이에요. 이 일화를 통해 저자는 “내가 염려하는 것들이 실제로 일어날 가능성은 극히 드물다는 것을 몸소 경험케 하시니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합니다. 평소에 쓸 데 없이 이것저것 고민을 많이 하는 저에게는 마음에 와 닿는 구절이었어요!
 


Q : 감사 일기를 쓰는 과정을 통해 작가의 삶에 어떤 변화가 생겼나요?
A : 작가는 감사 일기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작은 것에 대한 감사를 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평소에 잊고 사는 것들, 그런 것들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기회가 되었다고 합니다.



Q : <염려는 이제 그만> 에 대한 전체적인 감상후기를 들려주세요!
A : 이 책은 여러 주제로 독자들에게 교훈을 전달해주는 에세이예요. 하지만 저는 책 내용들이 다소 억지스럽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제가 워낙 이런 종류의 책들을 낯간지러워하기에 부자연스럽게 감동을 전해주려는 느낌을 받은 것일 수도 있어요. 그래도 우리가 잊고 사는 것들에 대해 가볍게 읽고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어요!

 
 
 
이 책은 아트인사이트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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