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세계 최초 모네 컨버전스 아트전 - “모네, 빛을 그리다 展“

기존의 전시와는 다른 새로운 형식의 전시를 소개하다.
글 입력 2016.01.01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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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미치도록 흥분시키는 그 모든 것을 근사하게 그리고 싶네.”


빛의 색깔을 찾아낸 화가인 모네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인상파 화가이며 인상파 양식의 창시자 중 한사람으로, 그의 작품 [인상, 일출]에서 ‘인상주의’라는 말이 탄생했다.
 
 
‘빛은 곧 색채’
 
이러한 인상주의 원칙을 끝까지 고수했으며, 그는 작품을 풀어내는 방식을 연작이라는 독특한 방식으로 동일한 사물이 빛에 따라 어떻게 변하는지 탐색하고, 그림 속에 풀어냈다.
말년의 [수련] 연작은 자연에 대한 우주적인 시선을 보여준 위대한 걸작으로 평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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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네가 없었다면 인상주의는 없다.
 
인상파의 아버지로 알려져 있는 모네가 캐리커쳐를 그렸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드물 것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이와 같은 모네의 숨겨진 이야기를 듣고 볼 수 있고 그와 당대에 함께 활동했던 인상주의 예술가들의 작품들도 함께 볼 수 있다고 한다.
인상주의는 1874년 당시 파리 화단에서 살롱전에서 거부당하던 모네를 비롯하여 드가, 르누아르, 파사로, 시슬레 등이 참여한 화풍인데, 살롱전에 출품했던 모네의 [인상, 일출]이라는 작품을 본 비평가 루이 르로이의 ‘인상만 남는다’라는 조롱에서 ‘인상파’는 시작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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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네의 찬란한 빛 그리고 색채, 영상으로 재현한 실감나는 그림 속 세계로 빠지다.
 
 
이번 전시에서는 다른 모네의 전시들과는 다른 점이 있다. 바로 세계 최초로 모네의 전시를 컨버전스 아트전으로 구성하였다는 점이다. 따라서 전시에서는 ‘역사적이거나 숭고한 자연미가 아니라 일반적인 사물을 그림으로 중요함은 어디에나 찾을 수 있다’라는 것을 보여주는 모네의 그림이 2D & 3D 하이테크놀로지 기술을 활용하여 그림의 생생함이 재현되면서 다양한 빛에 의해 변화되는 광경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모네의 대표작 중 하나인 루앙 대성당 연작을 3D 맵핑 기법으로 재현하면서 다양한 빛에 의해 성당 벽면의 톤 변화와 대기의 변화가 어우러지는 광경을 연출해냈다. 또한 자연을 향한 편안함 , 그리고 모네의 영원한 사랑 카미유와의 사랑도 엿볼 수 있다.
 
 
전시의 구성은
Ⅰ. 이해의 시작 : 모네 그리고 빛.
Ⅱ. 영혼의 이끌림 : 나의 친구, 나의 연인, 나의 색채.
Ⅲ. 인상의 순간 : [인상, 일출] 그 찰나로부터.
Ⅳ. 비밀의 정원 : 아름다운 구속, 지베르니.
총 5개의 섹션과
‘사랑의 진혼곡 : 카미유, 애틋함부터 애절함까지.’
‘자연의 거울 ; 수면 위의 수련’
‘루앙의 기도 ; 시간을 관통하는 빛’
으로 스페셜 3 섹션으로 총 8존으로 구성된다. 그리고 인터렉티브 존에서는 모네가 활동했던 1800년대는 여행해 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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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시를 추천하는 데에는 다른 전시와는 다른, 특별한 무언가가 있기 때문이다. 모네라는 인물의 그림, 이 콘텐츠를 다루는 방식이 새롭기 때문이다. 감각적인 조명, 영상 테크놀로지와 HD 프로젝터를 결합한 컨버전스 아트 전시. 각종 모션그래픽과 IT 미디어로 재해석된 모네의 회화 이미지들이 기존의 모네의 전시와는 다른, 관객들에게 작품을 새로운 접근으로 유도한다. 또한 인터랙티브 전시를 통해 전면과 측면, 플로어 모두를 활용하여 실시간 영상과 다양한 체험형 컨텐츠를 통해 예술을 더욱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장치로의 역할을 수행하도록 했다. 미술이라는 어쩌면 고루한 예술의 한 분야를 현대적인 감각과 기술로 재탄생시킨 이번 전시는 전시에 대한 당신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시키기에 충분하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알고 싶다면
모네, 빛을 그리다 展 홈페이지 http://www.lovemo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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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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