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14) 렛미인 [연극,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
전 세계를 매혹시킨 슬픈 사랑이야기
글 입력 2015.12.11 00:53
-
렛미인-전 세계를 매혹시킨 슬픈 사랑이야기-세계적으로 각광받는 연출가 존 티파니 연출, 스코틀랜드 국립극단 제작.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연극 레플리카 프로덕션!연극 <렛미인 (원제 : LET THE RIGHT ONE IN)>스웨덴에서 최초로 개봉하고 미국에서 다시 리메이크 되어 전세계에 매니아 관객들을 양산하며 사랑 받아 온 영화 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연극은 스코틀랜드 국립극단 (National Theatre of Scotland)이 제작하고 토니상, 올리비에상을 수상한 존 티파니가 연출을 맡아 2013년 스코틀랜드 Dundee Rep Theatre에서 초연되었다. 이어 영국 런던 Royal Court Theatre 와 Apollo Theatre 에서 공연된 후 2014년 South Bank Sky Arts Award 를 수상 하였고 2015년 미국 뉴욕 St. Ann’s Warehouse 공연으로 이어졌다.고독과 어둠을 걷어내는 사랑.끝없이 추락하는 순간 찾아온 구원의 손길에 관한 이야기학교폭력에 시달리는 10대 소년 오스카와 그와 친구가 되는 수 백 년을 산 뱀파이어 소녀 일라이, 그리고 일라이 옆에서 한평생 헌신한 하칸. 외로운 두 소년 소녀의 사랑은 풋풋하며 더 할 수 없이 매혹적이고, 소녀를 향한 이젠 늙어버린 한 남자의 사랑은 쓸쓸하고 잔혹하다. 어떻게 해도 서로를 선택할 수 밖에 없었던 사람들, ‘당신은 사랑을 위해 어디까지 갈 수 있는가?’ ’평생 함께 할 수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사랑을 위해 다른 많은 것을 포기할 수 있는가?’이 지옥 같은 세상에서 우리가 부여잡을 수 있는 유일한 것은 바로 "사랑"이다.하얀 눈으로 뒤덮인 자작나무 숲,고요한 숲 속에서 펼쳐지는 믿을 수 없는 이야기실제 물이 가득한 수조에서 펼쳐지는 2분여 동안의 숨 막힐 만큼 잔인한 수영장 고문 씬인간이면서 인간이 아닌 몸짓, 신비롭고도 잔혹한 뱀파이어에 대한 묘사관객들을 숨죽이게 만드는 온 몸의 모공 하나하나에서 쏟아져 내리는 검붉은 피인간의 고독과 분노와 슬픔을 형상화한 이 시대 최고의 안무가 스티븐 호겟(Steven Hoggett)의 무브먼트, 그리고 더 할 나위없이 어울리는 올라퍼 아르날즈(Olafur Arnalds)의 음악<시놉시스>오스카(Oskar)는 또래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결손 가정의 외로운 십대 소년이다. 그는 도시 끄트머리의 주택 개발 단지에서 홀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다. 그런 그의 주변에서, 잔인한 살인 사건이 연달아 일어난다.일라이(Eli)는 오스카의 옆 집에 새로 이사온 어린 소녀이다. 그녀는 학교에도 다니지 않고, 낮에는 절대 집 밖으로 나오지 않는다.둘은 곧 서로 마음이 통하며 헌신적인 친구 사이로 발전한다.하지만, 오스카가 모르는 사실은, 일라이는 십대로 살아온 지가 매우 오래 되었다는 것….렛미인-전 세계를 매혹시킨 슬픈 사랑이야기-일자 : 2016.01.21 ~ 2016.02.14시간 : 화~금 8시, 토 3시/7시30분, 일 2시/6시30분, 월 공연없음장소 :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티켓가격 : R석 77,000원 /S석 55,000원 /A석 33,000원주최 : (주)신시컴퍼니관람등급 : 만 13세이상문의 : 02-577-1987<상세정보>[김혜수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