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블루의 향연! 바이올리니스트 파벨 슈포르츨!

글 입력 2015.11.07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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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바이올린계의 거장! 보헤미안 감성을 지닌 독특하고 열정이 넘치는 뮤지션!!
클래식과 다른 장르 음악을 결합한 파격적인 퍼포먼스!!
 

블루 바이올린 파벨 슈포르츨
Blue Violin Pavel Šporcl
 
 
11월_포스터 1+1.jpg
 

슈포르츨은 총명함, 음악성 그리고 기교를 모두 갖추었다.
- Classics Today

부드러운 서정성과 뛰어난 기교를 지닌 연주자이다. 
- Gramophone
 

체코에서 가장 인기 있는 클래식 연주자 중 한 사람인 파벨 슈포르츨!
유럽과 미국 , 일본을 열광시켰던 파벨 슈포르츨은 독특하게 블루 바이올린으로 연주하는 바이올리니스트입니다.
뛰어난 음악성과 클래식뿐만 아니라 팝과 재즈를 넘나드는 파격적인 공연을 보실 수 있습니다.
 
또한 이번 내한공연에서는
20여년간 함께한 그의 음악 파트너! 체코출신의 피아니스트 겸 지휘자 페트르 지리코프스키와 함께 한다고 하는데요.
스메타나, 드보르작, 코치안 등 체코 작곡가들의 곡들을 보헤미안 감성을 지닌 연주자들이 들려주는 정통 체코 사운드로 경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보통의 연주가들이 입는 턱시도가 아닌
개성적인 현대적인 옷, 두건 등 착용한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젊은 층의 사람들에게 더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유명한 음악평론가인 헨리 로스는 파벨 슈포르츨을 "백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 하는 천재적인 바이올리니스트"라고 언급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더욱더 기대되는 파벨 슈포르츨의 공연입니다.
특히나 체코의 음악을 물씬 느낄 수 있는 이번 공연! 기대됩니다~
 




< Program >

1부 / Smetana – Ma Vlast(From my Homeland)
Dvorak - Sonatina
Kocian – Old Folks at Home

2부 / Sarasate – Carmen Fantasy, Op.25
Gershwin/Heifetz – Porgy and Bess
Sarasate - Zigeunerweisen, Op.20


<위의 프로그램은 연주자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Pavel Sporcl 와의 < Interview >

1. 블루바이올린 이라는 타이틀이 매우 인상적인데요. 어떤 의미 인가요?

제가 연주하는 이 멋진 바이올린은 세계최고의 바이올린 제작 업체인 Jan Spidlen에서 2005년에 만들어진 작품입니다.
파란색으로 주문한 이유는 무언가 색다르고 혁신적인 것을 원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저는 제 바이올린을 21세기의 악기라고 부르곤 합니다.
 

2. 당신의 공연 영상을 접했을 때 의상이 다른 클래식 연주자와는 많이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좀더 자유롭게 느껴졌는데요. 공연의상에 대한 본인만의 철학이 있나요? 그리고 의상이 공연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요?
저는 제 공연을 관람하는 관객들이 클래식 음악을 심각하게 생각하는 것을 원치 않습니다.
그래서 턱시도가 아닌 조금 현대적인 옷을 입거나 청바지 또는 두건을 착용하곤 합니다. 그리고 이것들은 공연 레퍼토리에 따라 조금씩 달라집니다.
저의 패션 때문에 그런지 체코에서 다른 클래식 공연을 관람하는 연령층에 비해 매우 젊은 사람들이 제 공연에 많이 오고 길거리에서 많이 알아봐주기도 합니다.
 

3. 많은 한국 관객들이 당신의 공연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공연에서의 목표는 무엇입니까?

우선 꽤 오랜만에 다시 한국을 방문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번 공연에서 내가 사랑하는 클래식음악을 관객들도 함께 느끼고 즐길 수 있게 만들어 드리고 싶습니다.
프로그램은 체코의 국민 작곡가인 드보르작, 스메타나뿐 아니라 사라사테, 지고이네르바이젠, 카르멘 같은 집시 멜로디를 감상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개인적으로 매우 매력적이라 생각하고 관객들 또한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4. 이번 프로그램에 체코의 작곡가들의 음악이 많은데요 어떤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시나요?

나는 체코음악가로서 체코 음악을 연주해야 한다는 사명감이 있습니다. 하지만 절대 억지로 하는 것은 아닙니다. 저는 정말 그들을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스메타나의 음악은 매우 아름다운 체코의 풍경을 보여주는 듯한 음악이고 드보르작은 두말이 필요 없을 정도로 유명하고
코시안의 음악은 그가 매우 위대한 거장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게 합니다.
그리고 집시 풍의 음악이나 거쉰 그리고 카르멘은 매우 대중적이고 모든 사람들이 즐길 수 음악이기 때문에 선택하였습니다.
저는 왜인지는 모르지만 어려서부터 집시음악을 매우 좋아했고 지금은 제 집시밴드와 성공적으로 투어를 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공연을 위해 특별히 구성한 것입니다. 그래서 관객모두가 진심으로 즐길 수 있기를 바랍니다.


5. 2007년도에도 한국에 방문하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어떤 점이 이상 깊었는지요?

항상 미소 짓는 좋은 사람들 그리고 좋은 음식이 기억에 남습니다.
 

6.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서 말씀해주세요.

최근에 저는 바이올린 레퍼토리 중 가장 중요한 작품 중 하나인 바흐 소나타 앨범 발매를 하였습니다. 이에 관한 매우 많은 일정이 잡혀있습니다.
그리고 터키, 프랑스, 독일, 태국 그리고 내년 2월에는 미국 카네기홀에서 연주를 가질 예정입니다.
뿐만 아니라 나의 집시밴드 ‘Gipsy Fire’와 함께 투어를 할 예정입니다. 이미 우리는 해외에서 250회 넘는 공연을 하였습니다.
 

7. 바이올린 연주가로서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당신이 연주할 때 가장 이상적인 부분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저는 바이올린 연주하는 것을 매우 사랑하고 많은 분들께서 나의 연주를 즐겨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저는 젊은 사람들이 더 많은 클래식을 듣게 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많은 젊은이들이 편견 없이 클래식 음악에 접하고 마음을 열고 충분히 즐길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클래식음악은 그럴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확신합니다.
저는 이번 한국에서의 공연이 무척이나 기대가 되고 설렙니다.
한국무대는 많은 클래식 아티스트들이 사랑하는 꿈의 무대이기도 합니다.
어떤 나라에서도 한국처럼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받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또한 나의 오랜 친구이자 최고의 음악 파트너인 피아니스트 표트르 지리콥프스키와 함께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2015.11.9(월) 8pm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출연 : 바이올린 _ 파벨 슈포르츨, 피아노_ 페트르 지리코프스키

예매 : SACTicket 580-1300 인터파크1544-1555

티켓 : R90,000원 S70,000원 A50,000원 B30,000원

공연문의 : 브라보컴 1661-1605 www.bravocomm.co.kr


 
[최기쁨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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