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1.03) 명동 로망스 [뮤지컬, 충무아트홀]

글 입력 2015.10.11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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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로망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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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아트홀의 '뮤지컬하우스 블랙 앤 블루'가 배출한 이 작품은
1950년대로의 시간 여행을 통해 이중섭이나 전혜린 같은 예술가들을 만나
현재에서 꿈을 좋을 동력을 얻는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타임 슬립'이라는 익숙한 소재를 극복하는 
섬세한 연출과 연기가 관건이다. 






<시놉시스>

1956년 명동의 로망스 다방, 그리고 그곳의 예술가들 

명동주민센터에 근무하는 9급 공무원 선호. 
퇴근시간과 주말만 기다리며 무미건조하게 살던 선호는 어느 날 명동개발에 
방해가 되는 오래된 다방 하나를 철거하려는 계획에 뜻하지 않게 끼어들게 되고, 
알 수 없는 힘에 의해 당대의 여러 예술가들이 모여 있는 1956년 명동의 
로망스 다방으로 가게 된다. 

미래에서 왔다는 말에도 놀라기보다 흥미로워하는 명동 사람들은 
현재로 돌아갈 길을 찾으며 로망스 다방에 머물게 된 선호를 찾아와 
미래에 대해 묻고, 선호는 우연히 선보인 라떼아트 덕분에 화가로까지 인정받는다. 

다방의 예술가들 중 가족들과 살기 위해 그림을 그만두겠다는 화가가 바로 이중섭임을 
알게 된 선호는 위대한 화가로 남을 중섭의 미래를 얘기해 주지만 중섭은 가족에 대한 
책임과 그리움에도 그림을 놓지 못하고 꿈을 꾸는 자신의 모습에 괴로워한다. 
중섭의 고통스런 고백과 지금 이 순간을 뜨겁게 살아야 한다는 문학소녀의 도발은 
바라는 것 없이 잔잔하던 선호의 마음을 뒤흔든다. 

경찰은 미래에서 왔다고 소문난 선호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려 하지만 
선호는 많은 사람들 앞에서 경찰이 지시한 말 대신 자신이 바라는 세상에 대한 
선동적인 말을 해버리고, 선호와 로망스 다방의 예술가들은 경찰서로 끌려가 
취조를 받게 되는데......





명동 로망스


일자 : 2015.10.20 ~ 2016.01.03

시간 : 평일 8시 / 토요일 3시, 7시 / 일요일 2시, 6시 / 월 쉼

장소 : 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루

티켓가격 : 전석 50,000원

주최 : 충무아트홀

관람등급 : 만 7세이상




문의 : 02-391-8223 





<상세정보>

뮤지컬[명동로망스] 캐스팅 변경안내

10/31(토) 3시/7시 박인환 _ 원종환 -〉 윤석원 
11/1(일) 2시/6시 박인환_ 윤석원 -〉 원종환
11/13(금) 8시 박인환역 _윤석원-〉원종환 
11/14(토) 3시/7시 박인환역_윤석원-〉원종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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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예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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